• 글이 없습니다.

가정교사와 유부녀  1부

작성일 2023.11.20 조회수 527

작성자 정보

  • 먹검연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가정교사와 유부녀  1부

 

새로운 학생을 만나는 날은 늘 설레인다...여학생일까...이쁠까...등등...
훗, 그러나 이번에 소개를 받은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의 남학생이다...별로 내키지 않으나 형편을 생각하면 이런 나의 생각은 과분하다...

 

가정교사와 유부녀  1부


통로식 아파트 왼쪽 가장자리의 집, 그 앞에 서서 초인종을 눌렀다...그러나...감감 무소식이다...사람이 없나보다...첫 날인데 사람이 없다니...그래서 학생 모친에게 전화를 했다...집에 아무도 없는 것같다고...그러자 지금 도착중이라며 오분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그리고 오분후 갑자기 나타난, 그녀...유부녀다워 보였으나 초등학교 6학년을 자녀로 둔 여자처럼 보이지 않았다...그래서 놀랐다...게다가 그녀의 붉은 입술에 조금 당혹했다...살짝 웃음 지은 도도한 얼굴의 붉은 입술은 그 순간 도발적으로 비춰졌기 때문이다...나는 나의 당혹한 표정을 감추며 인사했다...그리고 그녀를 따라 집으로 들어갔다...그러나 왠걸...내가 과외하기로 한 녀석은 현관 바로 옆방에서 자고 있었던 것이다...어이가 없어 피식 웃자, 잠에서 덜 깬 녀석이 기겁을 했다...의외로 멍청해보였다...하지만 나중에 느낀 거지만, 녀석은 대단히 머리가 좋다...수학을 가르치다보면 녀석은 매우 비상한 녀석이다...하지만 평소엔 넋 나간 표정으로 영락없는 둔재 꼴을 하고 있다...
내가 가르치기로 한 녀석과의 간단한 대면이 끝나고 난 그녀와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약간은 통통한 몸매...그리 커보이지는 않은 키...이목구비가 뚜렷하나 미인이라고 할 수 없는 얼굴, 그리고 풍만한 엉덩이, 적당한 가슴...초여름이라서 그녀는 앞가슴으로 조금 파인 라운드 티에 가디건을 걸치고 있었다...그리고 나를 마주하고선 긴장했는지 코와 그 언저리에서 송골송골 땀이 맺히고 있었다...
긴장할 밖에...소개 받은 가정교사가 명문대 출신의 훤칠한 미남일줄은 상상하지 못했을 터이니...훗
난 내가 맡게 될 녀석에 대한 미래 계획과 여러가지 필요한 이야기들을 했다...그녀가 너무 긴장한 듯해 불편했으나 이내 그녀의 그런 반응은 사라지는 듯해 평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그러던 중 녀석이 학원 간다며 나가는 바람에 우리 둘만 남게 되어 묘한 긴장이 흘렀다...
어색했다...그러나 그녀가 나를 붙잡아두기 위해 간간히 끊어져 버리는 화제를 이어나려 애쓰고 있음을 눈치 챌 수 있었다...오후 6시의 적막감...바깥 양반은 무엇을 하시는 분인지 묻자 사업하는 사람이며 사업차 여러 곳을 많이 돌아다녀 늦게 들어오는 일이 많다고 했다...나의 개인적인 느낌이었을까...유부녀인 그녀가 내게 애원하는 듯한 눈빛을 순간 느꼈다...
과외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그렇게 3개월 정도가 흘렀나...지금 생각해보면 그 반 년동안 아무일이 없었다는게 신기할 정도다...
수업 중이면 으레히 그녀가 과일이랑 음료수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온다...누가봐도 멋부린 모습이 역력한 그녀가 교태를 부려가며 내게 인사하고 다시 나가곤 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곤 했으나 집 안에서의 그녀는 늘 간편한 차림이었다...그리고 타이트한 치마로 싸맨 그녀의 엉덩이는 방문을 나갈 때 내게 손짓하는 듯 흔들리곤 했다...때때로 난 녀석에게 화장실 간다며 거실로 나와 그녀가 있는 곳을 주목하곤 했다...빨래하는 그녀, 설겆이 하는 그녀...그녀의 몸매...풍만한 엉덩이...붉은 입술...가끔은 옆방 침대 위에 돌아누워 낮잠을 즐기는 그녀...나를 유혹하는 그녀...
계절이 가을의 모습을 완연히 찾게 되었을 때, 나와 그녀는 스스럼 없이 문자를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간혹 장난 섞인 반말도 주고 받을 정도로...스스로 신기하면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는 게 아니가 싶어 노심초사한 때도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아침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중 그녀에게서 걸려온 전화와 그녀가 내게 불쑥 내던진 물음에 난 그만 그 선을 넘어서고야 말았다...
"선생님, 나 좋아해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간 소라넷 순위

최신 소라넷 야설

전체 1,613 / 155 페이지
RSS
  • 학원별곡  6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5.14 조회 75

    날씨는 어느새 더워져 녹음이 푸르러졌어.유치원에서도 더워지니까 선생들의 옷차림이 야해졌다고할까? 아니면 시원해졌다고 해야할까? 하여튼 그년들을 보고 있으면 내 좆이꼴려 미칠 정도로 하고 다닌다니까.유치원 선생들의 옷차림이 나를 더욱 유혹하는거야.특히 …

  • 생각이 현실로....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4.28 조회 74

    민수와 영희는 결혼을 해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며 나가며 앞날을 설계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민수는 벤쳐기업을 이끌어가는 사장으로 아내인 영희는 전공을 살려 무용학원을 경영하고 있었다둘은 생활의 여유가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문화 생…

  • 내 아내 보지 걸래 만들기 16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6.01 조회 73

    모텔방으로 들어와 민수를 침대에 눕히자 땀이 흘러 내리는 것이다민영씨가 " 고생하셨내요 음료수라도 한잔하고 가시죠 "난 그러자며 자리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다 하지만 내 속마음은 좀전에 시작했던일 마무리 짓고 심은 심정 뿐이였다" 다시 시작하면 …

  • 생각이 현실로..... 7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5.10 조회 71

    승주는 남편인 민수의 허락하에 그녀를 품을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그 동안 민수때문에 그녀와 관계를 하지 못했던걸 오늘밤에 모든걸 풀어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의 몸매를 감상하며 자신의 성기에 힘을 주고 있었다민수는 자는척하…

  • 내 아내 보지 걸래 만들기 15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6.01 조회 71

    그는 일부러 자는척하는것 같았다 그는 그의 아내와 내가 무슨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하는듯 했다난 술이 남아 있어지만 술을 한병 더 시키고 웨이터에게 부를때 까진 들어오지 말라 하면서 팁을 주며 부탁을 하였다민영은 자기 신랑도 자…

  • 고백 4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5.14 조회 70

    이러한 소리를 매일밤이다시피 옆방에서 듣는 인숙은 그저 그게 저렇게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뿐이었다.인숙은 어린나이에 팔려오다시피 한데다 첫날밤 술취한 신랑이라는 사람이 처음에 애무도 없이 옷을 벗기고 무조건 쑤시고 들어오는 바람에 얼마나 아팠는지...…

  • 고백 4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5.15 조회 70

    이러한 소리를 매일밤이다시피 옆방에서 듣는 인숙은 그저 그게 저렇게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뿐이었다.인숙은 어린나이에 팔려오다시피 한데다 첫날밤 술취한 신랑이라는 사람이 처음에 애무도 없이 옷을 벗기고 무조건 쑤시고 들어오는 바람에 얼마나 아팠는지...…

  • 내 아내 보지 걸레 만들기 8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5.15 조회 69

    상호씨는 가방에서 켐코더를 빼더니 침대를 향해 설치를 하는게 보였다정말 이러다 내 아내가 포르노 배우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래도 난 잠든척하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설치를 다한 상호씨는 아내의 보지에 입을 대고 빨기 시작했다 한명은 가슴과 …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