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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사와 유부녀  15부

작성일 2023.11.21 조회수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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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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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사와 유부녀  15부

프롤로그에 이어서...,
처형과의 재회는 우리집에서의 그 만남후 거의 일년여만이었다.
마침 창원지사의 년 마감 결산이 지적이 되었기에 직원둘을 데리고 지도감사 차원인 출장이었다.
거기^^
지사 가까운 그곳엔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우리 처형 아니, 정숙씨가...있는곳이 아니던가!

 

가정교사와 유부녀  15부


다만,
예전처럼 혼자만이 아닌 이젠 동서와 가족이 함께하는곳 이지만
그래도 처형, 아니 그녀를 볼수있다는 마음인지 왜 그렇게 소년처럼 네 마음이 달뜨는지 모르겠다.
아내에게 출장을 알리면서
가급적 처형집에 가보겠지만 일때문에 그럴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들러댈수밖에는..,
아내 또한...처형과 우리둘간의 그 언제일인가 싶은것처럼
나와 처형간에 자기가 없는 그런 불미스런 관계는 있을수없다는것처럼 너무 태연스런 반응이었다.
우선 ,
직원들에겐 가능한 신속하게 일을 마칠수있도록 사전계획을 마련하고 독려하였다.
이미 어느정도 계획된일정이었지만 그런것을 모르는 직원들은 아니었기때문에 도착하자마자 맡은일에
신속하게 움직일수밖엔^^
더구나 김과장은 처가집이 그곳이고 또한 박대리는 친한친구가 그곳에 살기때문에 저마다의 개인시간이
필요함을 누구보다도 잘알기 때문이었다.
도착 첫날, 처형댁에 전화를 해서 처형에게 일때문에 이곳에 와있음을 알려주었다.
의외라는듯한 처형... 아니 어쩌면 반가움을 애써 감추려고했지만 난 처형의 그런 마음을 알수가 있었죠.
또한, 예전같지않게 아내로부터 내가 이곳에 온다는 연락은 받지 못한거 같았다.
갑작스런 출장에 더구나 직원들끼리 같이 동행한 출장이라서 그랬는지..,
도착한 첫날은 정말 바쁘게 보낸 시간이었다.
저녁시간은 의례적인 지사직원들과의 식사가 있었고,
특유의 2차 배려를 억지로 뿌리치고 동행한 직원들과 간단한 시간만을 가졋다.
이틋날,
어제 일부 정리된 서류를 종합하고, 오후 늦은시간까지는 그동안의 문제점을 거의 파악하기에 이르렀다.
그날저녁은 김과장과 박대리에게 개인시간을 줄수 있었다.
물론 나에게도 처형을 볼수있다는,
내일은 어느정도 직접 현지처리할일은 하고 미비한점은 보고서를 별도 작성하여 본사로 가져갈
준비만 하면된다.
이 정도 일정이면 내일 오후동안은 내 시간을 가질수있다는 결론이....,
모래 오전에 그동안을 강평하고 그날 서울로 올라오면 우리의 일정은 끝이된다.
예고한 시간에 맞춰 처형댁의 벨을...
동서가 기다렸다는듯이 현관에서부터 반갑게 날 맞이한다.
옆에서 공손이 인사를 하는 조카에게 한아름 선물을 안겨주고는,
나때문의 음식준비같이 바쁜모습의 처형이 앞치마차림으로 그 화사한 미소를 보낸다.
애초부터 성격상 나와 어울리지않는 형님이지만
허물없는 사이..동서지간의 정때문인지 오늘따라 너무 반겨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나만을 위한 차림같이...그녀, 처형의 맛솜씨에 동서와 나는 꽤 많은 술을 나누며 담소를 했다.
워낙 주량이 약한 동서지만 오늘따라 반가운 분위기에 과음을 하는거 같다는 처형의 주의도 함께한다.
당분간은 선박을 타지않지만 요즘엔 새로들여온 배때문에 오늘도 못들어올것을 나 때문에 핑게로
모처럼 시간을 냈다고 한다.
낼은 새벽같이 나가야한다고.....더구나 모처럼 너무 취한김에 먼저 자야겠다고 양해를 구한다,
ㅋ.......
거실에서 차를마시는동안,
처형은 일과처럼 조용이 주방에서 뒷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치만 내가아는 그녀의 마음은 결코 편치 않다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의 가까운 뒤에는 내가 있다는것을...,
이미 동서는 자리에 없지만
그렇다고 마음같이 그녀등뒤로 다가가 안아줄수는 없지 않은가
아직은 그녀를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
내일...
내일 오후엔 꼭 처형과의 시간을 갖을수잇다는 기대감인지,
그사이
간단이 샤워를 하고는 마치고 내가 잘 현관옆방에 이미 그녀가 준비해둔 편한 잠옷으로 갈아 입었다.
한번쯤은 처형이 이방에 들릴거라는 기대감속에,
결국,
쟁반에 물병을 받쳐들고 들어오는 처형, 그토록 기다렸던 그녀아닌가.
"형..님은..."
"벌써 주무세요.. 원래 많이 못하는술이라서.."
난, 탁자위에 쟁반을내려놓는 그녀를 뒤에서 다소곳이 안아주었다.
"처...형.."
"........"
그녀의 머리결에서 피어나는 정말 오랫만의 처형, 아니 그녀만의 그 향기였다.
"그동안 너무 보고싶었어요..."
"...제. 부..."
난 그녀의 몸을 돌려 안고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언제나...늘.. 처럼 그녀만의 그 눈속을....,
약속이나 한듯한...서로의 두 입술이 말없이 포개진다.
"...ㅎ..."
"...ㅇ..."
그녀의 보드라운 입술이 사르르 열린다. 난 내 혀를 그녀 안으로 기꺼이 가져갔다.
얼마만인지...그녀만의 이 느낌이,
다시 그녀의 보드랍고 매끄러운 혀를 내안으로 흡인해버린다.
"....ㅎ......"
너무 오랫만의 해후인듯한...그렇게 몇번의 반복속에서
이윽고 서로의 입술이 떨어져 버린다.
내 두손은 그녀의 허리를 두른채로 몸을 낮춰 그녀의 포근한 가슴사이에 얼굴을 묻어버렸다.
그녀는 내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 당기듯이 자신의 품안에 꼬옥 안아준다.
그녀의 따스한 가슴속에서 그녀만의 향긋한 살내음을 큰 숨으로 취해본다.
"...정..숙씨..."
"...아무말...도... 이...렇게 잠시만...."
"......."
잠시후에 그녀는 내 얼굴을 그녀로부터 살며시 밀어낸다.
난, 몸을 일으켜 좀 강하게 그녀의 허리를 안아버린다.
"...이젠, 주무세요..."
"좀더....이렇게...."
"지금은...제가... 너무 불안해요...."
"그동안...제, 마음 아시죠?"
".........."
"낼 오후쯤 시간을 낼께요...처형도..."
"........."
( 내일은 그녀를 편하게 만날수있다는....")
"...'갈께요...주무세요.. "
아쉽지만 이젠 그녀를 보내야 할수밖엔
"잠간...."
난 다시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그녀를 보내기 싫은
ㄱ,녀는 살작이 내 입술을 받아주고는...얼른 방을 나선다
내일......,
내일은...정말 오랫만에 그녀와 시간을 보낼수있다는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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