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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에필로그 -1-

작성일 2023.11.12 조회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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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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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에필로그 -1-

 

나의 에필로그 -1-
안녕하세요


내가 S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기 위해 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근데 내 엄마 친구분 중에 늦동이가 있는데 개가 지금 고1이라고 지방에

사는 애였는데 이번에 서울을 올라왔는데 공부를 별루 잘 못한다구 해서 나한테 과

외를 부탁한 것이었다. 난 시간이 없었지만 엄마가 가능한 한 해달라구 해서 주말에

2번 해주기로 하고 과외를 시작했다. 그 애를 처음 봤을때 인사성도 좋은것 같고 또

순진하게 생겨서 첫인상은 좋게 시작했고 수업을 하면 할수록 애가 순진한것 같다고

느끼면서 수업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하루 보충을 해주기로 해놓고선

깜빡 잊어버리고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 날 따라 내가 왜 현관문을 안

잠그고 들어왔는지 이해가 나도 잘 안되지만 (나한테 배우는 학생을 성욱이라고)

성욱이가 들어와선는 선생님 하면서 부르는 것이었다. 참고로 우리집 목욕탕 문이

예전에 고장이 나서 잠기지도 않을 뿐더러 닫아도 바람이 조금만 불면 바로 조금씩

문이 열리곤 했다. 근데 혼자사는 집이이서 구지 고칠 필요가 없었는데 내가 때를 밀

고 있을때 성욱이가 들어온것이 었고 미처 내가 화장실 문을 잠그기 전에 문을 살짝

열고 들어왔다. 다행이 내가 등을 보이고 있어서 보진 못했지만 지방에서 살다온 애

여서 그런지 그렇게 당황하지는 않고 선생님 목욕하구 계셧어요 하면서 밖에서 기다

릴께요 하고 그냥 나가는 것이었다. 나두 성욱이가 순진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그렇게 신경을 쓰진 않았다. 좀 이따가 성욱이가 선생님 제가 등이라도 밀어드릴까

요 하는 것이었다. 난 괜찮다고 했는데 자기도 과외를 빨리 시작해야 되고 하니깐 자

기가 계속 밀어준다는 것이었다. 난 그렇게 성욱이를 경계하지 하거나 하지 않고 나

한테는 정말 중1정도로 보였기 때문에 그럼 밀어보라구 했고 내가 속옷을 입을테니

깐 잠깐 나가 있으라고 했다. 근데 속옷이 어차피 흰색이여서 물이 조금만 묻으면 다

비출거 라는 생각도 가졌지만 어차피 등만 밀어줄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다. 성욱이는 들어와서 내 등을 밀기 시작했고 나는 웬지 모르게 가슴이 두

근거리는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한번도 다른 남자한테 내 알몸을 보인적이 없는

데... 어느새 성욱이가 등을 다 밀고 물로 한번 씻어냈다 난 고맙다구 하면서 샤워기

받으려고 살짝 돌아서는데 갑자기 발이 미끄러져서 좀 이상한 자세로 넘어졌다 손이

먼저 바닥에 다았는데 손이 접질렀는지 너무 아팠다. 성욱이는 괜찮냐면서 걱정을

했고 내 손을 보니 부어오르는것 같았다. 일단 나가야 되는데 다 목욕을 해야하는데

나 혼자선 할수 없는 상황이었다. 성욱이는 빨리 끝마치고 나가서 약을 발라야 하는

데 하면서 자기가 머리를 감겨주고 비누칠도 해주겠다고 하는 것이 었다. 난 정말 괜

찮다고 그냥 나가겠다고 했는데 성욱이가 그냥 나가면 찜찜하지 않냐고 하면서 자기

가 도와준다고 했다. 하긴 찜찜한 면이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난 알았다구 했고 난

머리를 숙이고 있고 성욱이가 뒤에서 내 머릴 감겨주었다. 근데 머리를 숙이니깐 당

연히 엉덩이는 뒤로 빼게 되고 그때마다 성욱이의 중요한 부분하고 맞닿는것 같아서

느낌이 좀 야릇했다......

1부가 어떠셨나여? 너무 어설프지느 않았는지...평가좀 해주시구여
곧 2부도 계속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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