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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사랑 이야기

작성일 2024.04.10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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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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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사랑 이야기


내 아내의 이름은 서영주..물론 가명이다..후후
내가 그녀를 처음 본건 대학3학년때다.
그녀는 우리학교 근처에 있는 xx교대에 다녔다.
어떻게 처음 만났냐구요?????
사건은 1997년 어느가을에 시작된다.
--------------------- ---------------------- ----------------------- ----
"장일아...."
도서관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내 등뒤에서 누군가 나를 부른다.
내가 아주잘아는 목소리다.
나의 가장친한 친구 정호다.
"야임마...어디갔다 이제오냐..."
난 녀석을 오늘 종일 찾았었다.
"이세끼 삐삐쳐도 받지도 않고...."
"미안하다...장일아..."
녀석은 뭔가 좋은일이 있는듯...입가에 웃음이 지지 않는다.
"장일아..나 지난주 미팅한애랑 오늘 또 만나기로 했잖아..."
녀석 그래서 준비하느라 오늘하루 안보였나보다.
"이세끼 이거 완전히 친구보다 일주일전에 한번본 여자한테 빠져서리..."
"미안하다 친구야...그래서 내가 오늘 널위해 준비한게 있지...."
녀석이 다짜고짜 나를 데리고 간다.
우쒸 집에 가서 좀쉴려고 했더니....
"야 ...어디가는데...알고나가 자..그리고 내가 왜가냐...???"
"야임마..내가 널 위해 준비한게 있다니까...."
내차를 몰고 녀석이 가자는데로 간다.
우리학교 에서 조금떨어진데 있는 xx교대 다..
녀석은 나의 팔을 끌고 어느 커피숍으로 들어간다.
녀석이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지난주 미팅한 여자를 찾나보다.
그리고 난 우리 왼쪽편쪽으로 보이는 창가쪽에 안아있는 두 여학생을 발견한다.
녀석이 날 데리고 그쪽으로 간다.
"야..내가 말하던 내친구야...어때...킹카지? ??"
두 여학생이 가볍게 내게 목례를 한다.
나도 얼떨결에 인사를 하고 친구와 같이 그녀들의 맞은편에 앉았다.
어느듯 우리앞에는 커피잔이 놓여지고 대화가 이어진다.
"안녕하세요..전 서영주라고 하고..이쪽은 제친구 이미란 ..."
"예...전 이장일이라고 합니다."
말을 꺼낸 그녀는 단발머리를 귀엽게 귀밑까지 기르고 얼굴도 귀엽게 생겼다.
그리고 그녀의 친구는 어디서나 흔히 볼수있는 평범한 여성이다.
아니..좀더 정확히 말하면 얼굴은 평범하고 몸매는 짱이다.
그러나 그때의 난 얼굴안이쁘면 몸매엔 관심도 없던 시절이다.
"야 ...이형님이 너 쏠로 면하게 해줄려고 신경좀 썻다..."
이자식이 뭔소리를 하는건지...
난 우리과 사람들이 다아는 켐퍼스커플이건만....
" 장일씨..괜찮은데..왜 아직 애인이 없으세요??"
자신을 서영주라 소개한 귀여운 인상의 여자가 묻는다.
제길 뭐라고 얘기 해야하나..친구놈을 거짓말 쟁이로 만들수도 없는일이고...
"그냥...뭐...예전에는 있었는데...헤어졌어요..."
"어머 왜요??? "
이미란 이라는 내 파트너 인듯한 여자가 묻는다.
그냥 그러려니 하지 별이상한걸 초면에 묻는다...우쒸....
"그냥 성격이 안맞다 보니 그렇게 됬어요..."
우리는 커피숍에서 1시간이상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웠다.
친한친구라는 놈이 나를 곤경에 빠뜨렸다.
잠시후 우린 거길나와 호프집으로 향한다.
"이세끼 너 죽었어..왜 이런데를 데리고 와서..."
"야임마..너도 이럴때 바람 안펴보면 언제피냐...서연이 모르게 만나면되지 짜식아.."
녀석은 꼭 나를 생각해서 그런듯 얘기한다.
빌어먹을 오늘은 그냥 녀석을 위해 들러리나 서줘야 할까부다...
그래 희생하자..친한 친구놈인데 까짓꺼...
우리는 호프집에서 쌍쌍이 앉았다.
미란이란 애가 내옆에 ..그리고 내친구 정호 옆에는 서영주라는 애가 앉았다.
둘다 xx교대 3학년생들이다.
한창 술자리가 무르익어간다.
"장일오빠...오빠는 다시 여자친구 안사귀세요???"
내옆에 앉아있는 미란이라는 애가 묻는다.
약간은 내쪽으로 몸을 기울인다는걸 느낀다.
"미란아..지금 이시간 부터 니가 장일이 애인인거야...왠 뚱딴지 같은 소리를..."
"어머..그래요???"
그녀가 뭐가 그리좋은지 박수까지 쳐댄다.
술이 사람을친하게 만든다고..어느듯 이름을 부르고..오빠 하는 사이가 되버렸다
맞은편에서는 정호와 서영주라는 애가 러브샷까지 하고 난리도 아니다.
이런 빌어먹을...지는 이쁜애랑 놀고..나는....
참자..나는 오늘 녀석의 들러리니까...
"장일아 우리 오늘 기분도 좋은데 나이트 한번가자...오늘 내가 쏜다."
이자씩이 빨리집에 가고 싶은데 별꼴갑을 다떤다.
"그래요..오빠 ..우리 가요..."
미란이란 애가 거들고 나선다...이런...
평소 나이트를 무지좋아하던 나였지만..오늘은 썩 내키지가 않는다.
내 파트너가 정호놈 파트너 보다 떨어져서 일까....
그러나 어쩔수 없이 난 또 따라가지 않을수 없었다.
여기서 10분쯤거리에 있는 나이트로 차를 몰았다..음주운전이넹...(사 랑하는독자님들 눈감아 주세염....)
나이트로 들어가자 아직까지 사람들이 별로없다.
하긴 이제 겨우 10시니....
시끄러운 음악이 주위를 덮는다. 오늘따라 시끄럽다....
"오빠...나가요..."
미란이란 애가 내팔을 끈다.
"아니...나 춤잘못춰...너 추는거 볼께...."
원래 한춤하지만 오늘은 별로 추고싶지 않다.
"야임마 나가자 청승떨지말고...영주야 나가자..."
세명이 무대로 나가서 댄스음악에 맞춰춤을춘다.
난 멀리서 그들을 바라본다.
이미란이라는애 얼굴은 별론데 춤은 잘춘다. 죽순인가 보다.
정호란 녀석은 영주란 애와 마주보고 추고 있다.
영주란 애는 얼굴만큼이나 춤도 귀엽게 춘다.
빌어먹을 갑자기 열받는다.
맥주를 한잔하고 나도 무대로 나간다.
나이트를 집드나들듯 한탓에 앞에도 말했듯이 한춤한다.
미란이 앞에서 난 몸을 흔들었다.
"오빠...xxxxxxxx"
미란이라는 애가 뭐라고 하는데...도통무슨소린지 모르겠다...
"뭐라고???"
그녀가 엄지손가락을 세워보인다.
잠시후 발라드가 무대를 에워싼다.
난 자리로 돌아왔다.
자리에 앉자 미란이란 애가 내옆에 앉는다.
"오빠...춤못춘다더니..와... 순거짓말쟁이..."
그녀가 내잔에 술을 한잔채워주고 자기 잔을 내민다.
내눈은 무대에 남아있는 정호와 서영주라는 애에게 쏠려있다.
영주라는 애의 팔이 정호의 어깨위에 있고 녀석의 손은 그녀의 허리에 두고
부르스를 추고 있다.
아름다운 모습이건만...왠지 열받는다.
"오빠..자..한잔해요..우리... "
미란이는 내앞에 잔을 쳐든다.
에라모르겠다...그래 ...오늘은 들러리니...열받지 말자..애인없는친구놈을..위해?굘?...
다음 부르스 타임에서는 미란이와 나도 무대로 나갔다.
그녀의 팔이 내목을 휘감는다.
역시 이애는 바람기가 다분한 애다.
그래 오늘하루는 그냥 즐기는거니...
내손이 그녀의 허리를 감싼다.
몸매하나는 그래도 잘빠진애라 허리를 감싸안는 맛은 있다.
나는 그녀와 뜨러운 부르스를 추고 있으면서도..맞은편의 평범한 부르스를 추고
있는 친구 정호놈이 더 부럽다.
남의 떡이 커보이는걸까...빌어먹을...
나이트에서 나와 집으로 간다.
차가 나밖에 없기에 또 어쩔수 없이 음주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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