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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3화 음모  (8)

작성일 2023.12.09 조회수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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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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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3화 음모  (8)

코즈히 공작일행이 숲속 중앙에 위치한 별장쪽으로 다가오자 그곳엔 이미 레히만 공작 일행등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코즈히 공작은 임시로 천막이 쳐진 레히만 공작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천막 옆에는 이번 사냥에서 잡은 소녀들의 시신이 쭉 널려져 있었다. 코즈히 공작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하나,둘,셋.... 열하나"
소녀들의 시신은 모두 열한구였다. 어떤 것은 목이 떨어져 나가고 어떤 것은 개들에게 심하게 짖이겼는지 허벅지 아래가 어디론지 사라지고 하얀 뼈만이 찢겨져나간 살틈에 삐죽이 나와 있었다.
코즈히 공작은 입맛을 다시면서 레히만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천막 옆에 있는 펠리크를 잠시 노려보고는 곧장 천막 안으로 들어섰다.
레히만이 의자에서 일어나 반갑게 코즈히 공작을 맞이했다.

아하루전 3화 음모  (8)


"여, 공작 각하 어떻게 성과는 있으셨나요?"
코즈히는 떫은 얼굴로 장갑을 벗어들곤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냈다.
"성과는요.. 그나저나 이번 내기는 제가 졌군요"
레히만은 빙긋이 웃었다.
"그래 어떻게 되었습니까?"
"헤어진 이후에 고작 세 마리박에 못잡았답니다. 정말 사냥의 신 알테미온께서 오늘 제게 등을 돌리셨나 보군요"
"그렇습니까? 그럴수도 있겠지요."
"공작께서는 얼마나 잡으셨는지요?"
"하하, 저는 알테미온의 가호를 톡톡히 봤답니다. 무려 열 한 마리나 잡았답니다."
코즈히 공작은 옆의 수행원이 따라준 포도주를 건네 받았다.
"어쨌든 레히만 공작각하의 승리시군요, 그래 제 도움이 필요하신다는게 도대체 어떤겁니까?"
레히만은 수하가 건네준 포도주를 한모금 홀짝 마시더니 눈을 빛냈다.
"이제 곧 저녁식사 시간이군요"
레히만의 말에 코즈히는 일순 어리둥절해하다 천막 밖을 쳐다보았다. 아직은 해가 산마루에 걸려있어서 식사를 하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었다. 의아해진 코즈히가 레히만을 쳐다보자 빙긋이 웃고잇는 레히만의 얼굴을 보고는 뭔가를 깨닳았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군요, 그럼 제가 식욕을 돋구기 위해 821년산 라미나를 대접하죠. 같이 드시겠습니까?"
"호? 그렇게 귀한것을요? 오늘 공작님 덕분에 입이 호사를 누리겠군요"
'호사라니요? 그저 어려운 부탁이 아니길 바라는 작은 정성일 뿐이지요"
코즈히도 레히만의 웃음에 맞추어 빙긋이 웃었다.
둘은 먹다남은 포도주잔을 탁자에 그대로 놓아 둔채 말을 타고 수행원들과 함께 별장으로 돌아갔다.
둘이 떠나간 빈 자리에는 병사들이 사냥하고난 후의 뒷정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곳으로 하레쇼가 다가왔다.
"오늘 수고 많았다."
하레쇼의 말에 병사들이 하던일을 멈추고 부동의 자세로 하레쇼를 맞이했다. 하레쇼는 병사들 앞에 품에서 작은 주머니를 꺼내 던졌다.
툭하고 작은 주머니가 땅에 떨어지면서 주머니가 작게 열렸다. 그리고 열려진 주머니 틈으로 황금색 동전의 한쪽 귀퉁이가 보였다.
병사들의 시선이 뚫어지게 주머니로 향했다. 하레쇼는 그런 병사들을 보고는 씩한번 웃곤 다시말을 이었다.
"이건 레히만 공작께서 자네들의 노고를 치하하라고 내려주신 것이다. 알아서 나누도록, 그리고 오늘은 경계인원만 남고 나머지는 코가 삐뚫어 지도록 마셔도 좋다."
하레쇼의 말에 병사들은 쓰고있던 모자를 벗어 던지며 환호성을 질렀다.
"야호!"
"레히만 공작각하 만세"
"코즈히 공작각하 만세"
하레쇼는 병사들의 환호 소리를 들으면서 자리를 벗어났다.
하레쇼가 벗어나자 병사들의 손놀림이 아주 빨라졌다. 빨리 정리하고 놀고 싶은 마음에 어떤것들은 대충 대충 처리하곤 했다.
지크가 병사 둘을 불렀다.
"마나임, 루파"
"넷"
"넷"
"가서 술을 있는데로 꺼내와라"
"넷"
둘은 지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술창고로 달려갔다. 그들의 뜀박질을 잠시 지켜본 지크는 다시 주위에 있는 병사한명을 불러세웠다.
"아무는 주방으로 가서 식사를 일찍할테니 빨리 준비하라 이르고 안주용으로 쓸 고기들을 달대서 가지고 와라"
"넷"
지명받은 병사가 갖고있던 무구들을 바닥에 놓고는 그대로 어디론가 뛰어갔다.
"자 빨리하자 남풍이 북풍이 되기전에"
"하하하"
병사들이 신이나서 물건을 정리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크는 고기를 가지고 오면 구울 수 있게 모닥불 피울 나무들을 모아와 모닥불을 만드는데 신경썼다.
펠리크가 그런 지크의 등을 건드렸다. 지크가 뒤를 돌아보곤 펠리크임을 알곤 다시 모닥불 피우기에만 신경을 썻다.
"이봐 지크"
펠리크가 다시한번 부르자 그제서야 지크는 약간 화난듯한 얼굴로 펠리크를 바라보았다.
그리곤 펠리크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며 으르렁 거리듯 말했다.
"꼭그렇게 해야했어?"
어느새 조금씩 모닥불이 지펴지기 시작했다. 펠리크는 지크 옆쪽에 다가가 앉고선 이제 피기 시작하는 불을 부지갱이로 들쑤셨다.
"어쩔 수 없었어..."
"거짓말 마! 넌 피에 미친 녀석이야"
펠리크가 억울하다는 듯이 지크를 쳐다보다 지크의 비난어린 눈초리에 다시 고개를 숙였다.
"모르겠어... 갑자기 그런 제안을 받고는 불안했어... 그리곤 정신없이 몰아대기 시작했지.... 아마 그땐 내가 미쳤었던 같아..."
펠리크의 침울한 목소리에 지크도 펠리크를 비난하던 눈을 돌려 모닥불을 쳐다보았다.
"약속했잖아... 이런일을 하더라도 살릴수 있는 만큼은 살려보자구..."
"미안해..."
지크는 화가난다는 듯이 들고 있던 나뭇가지를 모닥불에 집어던졌다.
"제길 언제쯤 이런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펠리크는 고개를 숙인체 어깨를 들썩였다.
"불안해... 나도 그놈들처럼 피에 미친 야수가 되는건 아닌지... 아까도 난 완전히 미쳐있었어.."
지크는 그런 펠리크의 어깨를 감싸주었다.
"어쩔수 없지... 그건 그렇구 그년은 제대로 가고 있을까?"
"아마 3일 후에 도착하겠지... 만일 그 안에 도착하지 못하면 제 수명이 그것밖에 안돼는 거고..."
펠리크의 나지막한 말에 지크도 고개를 숙였다.
어느새 여기저기 모닥불이 피워지고 고기를 굽네 술을 마시네하며 공터는 점점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었다.
모두의 술이 어느정도 거나하게 취할 무렵 일단의 병사들이 무리지어 지크와 펠리크에게 다가왔다.
"대장님 여기 술하고 고기좀 가져왔습니다요...흐??
일행중 얼굴이 잔뜩 시커먼 털로 뒤덮인 거한이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아부하듯 말했다.
"털보 무슨일이야?"
지크는 그런 털보에게서 술과 고기를 받아들곤 말했다.
털보는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주저했다.
"저... 병사들 의견이 술도 어느정도 마실만큼 마셨고.. 고기도 먹을 만큼 먹었다고... 근데 저... 저..."
지크가 피식 웃었다. 그리곤 옆꾸리에서 열쇠를 하나 꺼내더니 털보에게 던졌다.
"죽이진 마! 알겠지?"
털보는 열쇠를 받아들곤 연신 고개를 꾸벅이며 조아렸다.
"그럼요 그럼요. 여부가 있겠습니까요? 근데 대장 나리께선 어쩌실 겁니까요?"
"나와 이친구는 그런데 별 관심이 없어 자네들끼리 알아서 하게"
"알겟습니다요"
털보는 지크와 모닥불만 노려보고 있는 펠리크에게 연신 고개를 꾸벅이며 인사를 하고 곧장 뒤로 달려갔다. 술과 고기를 먹으며 진창 노래를 부르고 있는 병사들에게 다가가저니 손을 높이 들고는 열쇠를 보였다. 그러자 다들 환호성을 질렀다.
덜컹 끼이익
나무문의 듣기싫은 소리가 창고 가득 울려퍼지더니 깜깜한 창고안 가득 모닥불의 불빛이 가득 찾다.
그러자 여태 컴컴한 창고 안에 갇혀있던 소녀가 눈이 부신 듯 손으로 눈을 가렸다. 아까 모인 소녀들중 끌려갓던 소녀였다. 소녀는 그동안 울다 지쳤는지 눈 주위가 퉁퉁 부어올라 잇었다. 또한 몸은 창고 안을 뒹굴기라도 했는지 여기저기 지푸라기와 흙으로 엉망이 되어있었다.
"누구?"
소녀의 앞으로 대여섯명의 건장한 병사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소녀는 순간 온 몸이 오그라드는 것을 느꼈다. 소녀는 자리에서 주저 않더니 있는대로 몸을 움츠렸다.
"제발.. 살려주세요.."
소녀는 울먹이며 말했다. 하지만 사내들 중 누구도 소녀의 애원에 귀기울이는 사람은 없었다.
"후후 고거 정말 연하게 생겼는데?"
"이봐 털보 밑에는 내가 양보하지만 뒤는 아니야?"
"크크 그럼 나는 저 조그만 입으로 위로좀 받아볼까?"
"시끄러! 먼저 이몸이 진득하게 시식을 하고난 다음 네놈들 알아서 하라구"
사내들의 말에 더욱 겁을 집어먹은 소녀는 차츰차츰 다가오는 사내들을 보며 급기야 비명을 질렀다.
"Ri~~악"
하지만 재빨리 아까그 털보라 불리던 사내가 소녀의 얼굴을 그 두꺼운 주먹으로 한방 갈겼다. 소녀의 얼굴이 옆으로 돌아가면서 입으로 피가 주르륵 흘렀다.
"씨끄러 개년아 한번만 더 떠들면 알지?"
털보가 주먹을 휘둘르며 위협하자 소녀는 바르르 떨며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하 저렇게 비명지르는 것도 감칠나는데 뭘그러나?"
"시꺼"
주위의 동료들의 놀림에 털보는 주먹을 들어보이며 말했다.
"난 시끄러운거 딱 질색이란 말야"
털보는 동료들을 조용히 시킨다음 서서히 소녀에게로 다가갔다. 소녀는 몸을 좌우로 흔들며 털보에게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좁은 창고 안 더구나 한쪽다리는 족쇄가 채워져 잇었기에 어디로든 도망갈 구석이 없었다.
"싫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소녀는 자신의 몸을 잡아가는 털보를 향해 애원헸지만 털보는 그녀의 애원을 들은척도 하지 않고는 그녀를 그대로 잡아 땅에 눕혔다.
소녀는 잇는대로 발버둥치며 털보의 몸을 때리고 물고 꼬집었다. 털보가 화가나는지 솥뚜껑 같은 손을 들어 소녀의 몸을 깔고 앉고는 소녀의 양쪽 뺨을 갈기기 시작했다.
"이 개년이 어딜 물어? 썅 확 배때기를 그어줄까? 엉?"
찰싹 찰싹
"앙앙 잘못했어요 안그럴께요 앙앙"
"당장 그치지 못해? 그쳐!"
털보의 말에 소녀는 딸꾹 거리며 울음을 멈추었다.
"다리벌려"
털보의 말에 소녀는 꼭 다물고 잇던 다리를 주저하며 벌렸다. 그리곤 도저히 참을 수 없는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소리 없이 울기 시작했다.
털보는 소녀의 다리를 양쪽으로 잡아당기며 노출된 소녀의 보지를 손으로 살짝 건드렸다. 그리곤 히히 하고 웃었다. 소녀의 몸이 움찔거렸다.
"아~ 빨리해 뒤에서 벌써부터 야단이야"
뒤에서 털보의 하는양을 보곤 재촉해댔다.
"어떤 놈이 이몸이 즐기는데 벌써부터 야단이야? 불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털보는 말은 그렇게 했지만 소녀의 보지를 건드리던 손길을 멈추고는 자신의 바지를 벗었다. 얼굴만큼이나 시커먼 털들로 뒤덮인 자지가 드러났다. 털보의 자지는 이미 성이 나잇었는지 빳빳하게 서 있었다.
털보는 소녀의 몸에 엎드린체 자신의 자지를 손에 쥐고 소녀의 보지 근처께로 자지를 대었다. 그라고 소녀의 보지라고 생각되는 곳까지 간다음 허리를 앞으로 밀면서 자지에 힘을 주었다. 아직은 어린 소녀라 그런지 보지도 작은데다 사내를 맞아들인 경험도 없었기에 더욱 빡빡한 구멍을 향해 털보는 자지에 용을 쓰며 밀어넣었다.
"아~악"
소녀가 생살이 찢어지는 아품에 비명을 질렀다. 소녀의 눈이 크게 떠졌다. 소녀가 게속 비명을 지르자 뒤에 잇던 병사 한명이 어디선가 겔레를 들고와선 소녀의 입에 쑤셔박았다.
털보가 서서히 소녀의 보지안에 든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소녀는 털보의 몸을 잡고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gi~ 저년 벌써부터 저렇게 감창을 울리니 나중에 남자 여럿 홀리게 생겻는걸?"
"글세말이야? 저 허리 돌리는 것 보라구"
사내들은 아품에 몸을 뒤틀며 털보의 품안에서 요동을 치는 소녀를 보며 낄낄대며 웃었다.
털보는 소녀가 어떻게 반응을 보이든 말든 제 욕심만 채우기에 급급했다. 점점 소녀의 하체에서는 피가 털보의 자지를 타고 땅바닥으로 흘러내렸다.
하지만 어두컴컴한 창고 안에서 그 누구도 그런것에 신경쓰지 않았다.
털보는 한결 자지를 움직이는데에 편해진 것을 느끼며 더욱 피스톤 운동을 빨리했다. 털보가 속력을 높이자 소녀는 머릿 속이 하애지는 것을 느꼈다. 고통으로 인해 주위에서 소녀를보며 손가락질 하는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빨리 이 고통에서 벗어낫으면 하는게 소녀의 단 한가지 소원이었다.
털보는 점점 달아오르는 자지의 흥분을 느끼곤 소녀의 아주 작은 가슴을 그 큰 두손으로 꽉 잡았다. 소녀의 이제 피어오르기 시작한 가슴이 털보의 억센 손아귀에서 이그러졌다.
털보가 자신의 자지를 잇는힘껏 소녀의 보지 안 깊숙이 넣었다. 그리곤 움직임이 멈췄다.
"후~~"
털보는 잠시 소녀의 몸에 엎어져 잇더니 일어나서 주섬주섬 아무렇게나 벗어놓앗던 옷을 주어 입었다.
소녀는 털보가 일어낫어도 다리를 오므리지 못하고 눈에 눈물을 그렁거리며 천장만을 쳐다보고 잇었다. 소녀의 벌려진 다리사이로 보이는 보지는 핏물과 하얀 털보의 정액으로 더럽혀져있었다.
털보는 소녀의 유벙을 한번 잡아당겼다. 소녀가 움찔거렸다. 털보는 비릿한 미소를 한번 짓고는 돌아서서 일어났다.
"야 다음 누구야?"
털보는 다음차례를 부르고는 휘파람을 휘휘 불며 창고 안에서 나갔다. 창고 박을 나서니 벌써 어느새 대여섯명이 더 창고 밖에서 진을 치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 둘씩 전부 창고 앞으로 모여들고 있었다.
"쳇 이왕이면 한번 더 하고 나올걸 그랬나? 이따가 또 하긴 글렀군.. 에라 술이나 먹자"
털보는 나직히 중얼거리며 술판이 벌어진 곳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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