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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6화 상단 호위 (1)

작성일 2023.12.13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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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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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6화 상단 호위 (1)

동이 터오면서 부터 '아즈랑이 들판'의 앞은 부산하기 이를 때 없었다. 아침일찍 출발하는 상단에 맞춰 준비하려는 용병들이 미리 뽑아놓은 십부장의 호령소리에 맞추어 이리저리 부산하게 움직였다.
아하루는 어제 먹은 술로 고생할줄 알앗지만 의외로 몸이 가뿐한데의 의아해했지만 굳이 크게 내색하진 않았다.
다만 르네의 도움으로 옷을 입은 아하루는 어느새 자신이 타인의 도움으로 옷을입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것에 내심 씁쓸해질 뿐이었다.
카미야와 르네가 미리 준비한 짐을 짊어지고 '아지랑이 들판'의 앞으로 나오니 어느새 날이 점점 밝아오기 시작했다.
어제 미리 대장으로 뽑힌 미텔과 츄바,세므온은 간략하게 그들 나름대로 조를 나누었는지 사람들을 이곳저곳으로 배치 시켰다. 원래 한 파티였던 인원은 그대로 그 인원을 살리되 중간중간에 다른 파티를 끼워넣어 맞춘 것이다. 거기엔 당연히 평소의 친분 관계나 호흡등이 같이 작용된 것이다.
아하루네들은 미텔조에 같이 편성되었다. 예상외로 르네가 한명 더끼어 11명이 되었지만 르네가 따로 임금을 받지 않기로 했고 또한 치유술사라고 소개했기에 나머지 용병들의 별 반대 없이 일행에 합류가 가능했다.
용병들이 모이자 일행들은 말이 있는 자들은 말에 올라타고 없는 자들은 걸어서 최종 목적지로 향했다.
30분 정도 걸어갔을까? 성문 근처에는 많은 사람들이 부산하게 움직이며 말과 마차를 움직여대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말우는 소리와 함께 사내들의 고함소리 그리고 그것을 묵묵히 바라보는 고용된 용병들과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쁜 일꾼들의 움직임으로 완전히 시장을 방불케 했다.

아하루전 6화 상단 호위 (1)


이런 새벽의 낯설은 모습을 처음보는 카미야와 르네는 약간은 신간한 듯 그리고 익숙하지 목한 듯 그러한 부산스러움을 맞아갔다.
아하루는 이미 이러한 경험을 여러번 겪었는지 소란스러운 곳을 요리조리 잘피하며 다녔다.
"어이, 아하루!"
누군가 아하루의 이름을 불렀다.
"어 하냐냐 아냐?"
일단의 상인들 틈에서 용병이 아하루에게 아는체를 했다. 아하루도 그 용병을 보더니 인사를 나눴다.
"이번엔 어디 상인이야?"
아하루가 말을 꺼내자 하냐냐란 용병이 머쓱하게 웃으며 답했다.
"응, 란토스 상인대라는데 용병은 고작 둘이지 뭐냐? 그나저나 이번에 1급으로 올라섰다며?"
아하루가 엷게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응"
"그래 이번에 우리도 쳄벨린 상인단 뒤를 쫗아가기로 했거든? 말좀 잘해줘"
"그래, 근데 이제 갓 들어간 내가 힘을 쓸수 있어야지 어쨌든 대장인 미텔하고는 안면이 좀 잇으니깐 말은 해볼게"
"고마워 그럼 이따가 보자"
"응, 잘따라와 뒤처지지 않게"
"그래"
아하루는 하냐냐에게 인사를하고 조금 떨어진 일행을 쫗아 빠르게 걸었다.
상황을 모르는 카미야가 의아한 듯이 물었다.
"무슨 소리죠?"
"응?"
"방금 하냐냐란 용병과 나눈 얘기요"
아하루는 피식 웃으며 아무것도 아니란 듯이 저간의 사정을 말했다.
"보통 큰상인들은 자체적으로도 왠만한 산적이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틸수 있는 힘이 있지, 그런데다가 들르는 도시마다 또 다로 용병을 고용하거든? 그러니 왠만한 산적들은 얼씬거릴 엄두를 내지 못하지. 하지만 작은 상인들은 그게 안돼거든? 고작해야 용병 한두명을 고용하면 그걸로 끝이지 고작 용병 한두명 가지고 산적들을 막아낼수 있겠어? 움직이면 그대로 밥이 되는거지 그렇다고 한곳에만 머물러 장사할 수는 없고 말이야 그래서 군소 상인들은 대상인들의 주위에서 같이 움직이게 되는거야 그러면 호위도 받을 수 있고.. 그리고 산적들이나 비적들도 그들을 함부로 공격하지 못하게되, 차짓 잘못해서 큰 상인단의 용병들과 싸움이 붙으면 살아나기 힘드니깐...
전에 나도 2급일때는 아까 그 친구처럼 군소 상인들 호위하면서 큰 상인대 주위에서 붙어갔지 그때 만난 친구야"
카미야가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성문 앞 제일 넓은 광장에는 쳄벌린 상인단의 기가 우뚝 솟아 있었고 그 주위로 마차가 수십대가 있었다. 그런데 26대의 마차 중 16대는 안이 훤히 보이는 창살로 된 마차였다.
"흠... 이번 상품은 노예들이었군"
아하루가 신음하듯 말했다.
그제서야 창살로된 마차를 보고 그 용도를 깨닳은 카미야가 아하루에게 물었다.
"몰랐었나요?"
"응, 쳄벌린 상인대는 워낙 여러 가지 물품을 취급해서 말야"
아하루의 약간 굳어진 얼굴을 보고 카미야가 물었다.
"왜? 맘에 안드세요?"
"응, 난 원래 노예상인들은 별로 안좋게 생각하거든?"
"왜죠?"
"그거야 좀만 있으면 알게될거야"
그때였다. 일단의 노예들이 노예 감독관의 채찍에 맞으며 손을 묶인체 걸어오고 있었다.
그들은 대개가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이었는데 특히 여자아이들이 전체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어머나 저렇게 어린아이들을"
르네가 불쌍하다는 듯이 끌려가며 차례로 마차에 오르는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대개가 부모 손에 팔려오는 아이들이지.. 보통은 농노의 아이들이나 아니면 도시의 하층민의 자식들이야"
르네가 이해할수 없다는 듯이 아하루를 쳐다보앗다.
그런 르네의 시선을 느끼고는 아하루가 좀더 자세히 말했다.
"보통은 농노들이나 최하층민들은 자신들이 먹는 음식도 모자라기 일쑤지, 그런데 아이들에게 돌아갈 음식이 넉넉할 것 같아? 그러면 아이들이 굶어 죽기전에 결단은 한가지지 그건 노예상인들에게 아이를 파는거야 물론 남자 아이들은 자라는대로 노동력이 되기 때문에 좀더 놔둔다 치고 여자아이들은 커도 밥만 축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렇게 매매되기 일쑤이지 그래도 저애들은 행복한 편이야 식량사정이 않좋을 땐 낳자 마자 죽여버리는 수도 잇다구"
아하루의 말에 르네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어쩜 그럴수가"
"그래도 저애들은 행복한거야. 일단은 살아남을수 있잖아? 하지만 노예 감독관 놈들은 맘에 안들어 아이들을 너무 혹독하게 다루거든? 물론 노예로써의 품성을 길러준다는 명목하이기는 하지만 말이야, 어쨌든 앞으로 안좋은 꼴 많이 보게 될텐데 절대 나서지마, 알았지?"
아하루가 당부하듯 말하자 르네는 입술을 꼭 깨물려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아이들을 보는 르네의 눈은 온통 젖어있었다.
아이들은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대충 한 마차에 7명씩 태웠다. 그리고 어른들은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여 각각 마차하나에 다섯명씩 올라탓다.
대략 계산해 보니 어린이들은 60여명 여자들은 20여명 남자들은 10명 정도인 것 같앗다. 그들은 한결 같이 손과 목에 쇠사슬로 연결된 차고를 차고 잇었고 그 차고는 다른 이들과 연결되어서 혼자서는 움직일수 없게 만들었다.
노예들이 감독관들에게 채찍을 얻어맞으며 마차에 올라타자 주위에 있던 짐과 다른 일꾼을 실은 마차가 먼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과연 대상인단의 위용에 맞게 짐들도 무척 많앗고 그에 속한 고용인들도 거의 40에 가까워 보였다.
마차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먼저 상인단에 속한 전속 호위들이 각자 말을 타고 마차 주위를 포위하며 움직였다.
그리고 끝으로 이번에 고용된 용병단들이 상인단에서 내준 말을 지급 받고 말에 올라타거나 아니면 마차에 탄채 움직여 나갔다.
성문이 서서히 열리고는 대략 미리 사전에 언질이 잇었던 듯 대략 훑어 보기만한 후 상인단을 통과시켰다.
성 밖으로 넓은 초록빛 벌판이 보였다. 용병단은 둘로 나뉘어 앞에 20명 뒤에 10명으로 앞 뒤에서 상인대를 호위하며 나갔다.
워낙의 대인원이라 중간 중간에 몇 명을 경계를 돌게 했다.
그리고 상인대에 속한 인원 둘과 앞에 잇는 용병들중 교대로 두명씩 먼저 앞에 정찰토록 했다.
마차만 26대에 말 90여필 그리고 대략 200여명의 인원이라는 대규모 상인단이 길을 가는 모습은 거대한 집단의 이동 그자체였다. 거기에 성문을 통과한 군소 상인대들이 속속 쳄벌린 상인단의 뒤를 쫓앗다. 그들은 쳄벌린 상인대를 놓치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그 뒤를 따랐다. 어느새 쳄벌린 상인단 뒤로 그 못지 않은 규모의 군소 상인대 무리가 또하나의 집단을 이루어 쳄벌린 상인단의 주위를 감싸며 움직여 나갔다.
아렇듯 거대한 인원들이 이동하는데도 속력은 그다지 늦지 않았다. 쳄벌린 상인단은 워낙 자주 이동을 많이 한탓에 이미 이동하는것에 대해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 잇었고 또한 말과 마차로만 이루어져 잇었기 때문에 움직이는데 거칠것이 없었다.
군소 상인들 역시 쳄벌린 상인대를 놓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쫗앗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속도로 움직일수 잇었다.
하지만 군소 상인들 중에는 벌써 첫날부터 탈락한 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잇었다. 그들 대개가 도보로 걷는이들이나 아니면 중간에 마차가 고장난 상인대였다.
쳄벌린 상인대의 경우 마차가 고장나면 30여명의 일꾼들이 그 즉시로 달려들어 그 마차를 고치면 불과 10여분 만에 마차를 고치고 다시 대열에 합류할수 잇지만 군소 상인들의 경우 한번 마차를 고치는데는 2-3시간은 기본이고 때로는 한나절도 넘게 걸리기 때문에 자연스레 탈락되기 마련이엇다. 그들은 가까운 마을이나 아니면 성으로 되돌아가서 다음 대상이 출발하기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쳄벌린 상인대를 쫓아 가곤 했는데 그들중 몇몇은 그들의 짐을 노린 산적들이나 비적들에게 아니면 이름없는 들짐승들이나 마물들에게 재물을 몽땅 빼앗기거나 심하면 목숨까지도 잃는 사태가 벌어지곤 했다.
상인대는 점심마저 말 위나 마차에서 해결하며 빠른 속도로 목적지를 향해 나갔다. 간간히 지치면 마차에 들어가 한두시간 정도 쉬다가 다시 말에 올라타곤 했다.
그러다보 죽을맛인건 정작 뒤따라오는 상인들이었다. 그들중 말과 마차를 구비하지 못한 소규모 상인대들은 이미 거개가 뒤떨어진채 따라오고 있었다.
한참을 갔을까? 넓직한 공터에 여러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을 보고야 그곳에서 쉬기로 결정했다.
마차가 한곳으로 모여들고 사람들이 군데 군데 마차로 짜진 원형안에 천막을 쳤다. 그리고 그 주변을 돌아가며 용병들과 호위대가 군데 군데 모닥불을 지피며 잠자리를 만들었다.
용병들이 식사를 마칠 때 쯤에서야 군소 상인들이 하나둘 상인단 주위에 도착하여 각기 편한곳에 자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결코 용병단 근처를 벗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용병단들도 궂이 뭐라고 상관하지 않았다.
이미 이곳에 상인대가 이때쯤 도착하리란 것을 알고 잇었던지 근처의 마을에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들은 상인대와 그리고 다른 군소 상인대와 어울려 새로운 야시장을 방불케하는 장을 열었다.
몇몇 용병들은 자신이 자진 돈을 갖고 근처의 주민들이 들고온 물건들을 살펴보곤 맘에 드는 것을 몇 개 사곤 했다.
아하루 역시 그들 사이를 몇 번 돌아보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인근의 마을에서 만들거나 나오는 물건들이라봐야 별다를게 없지만 간혹 길가다 죽은 자들의 물건을 가져와 파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그것은 그들을 장사지내 주고 얻은 댓가라 여기기 때문에 누구도 별다른 말을 하진 않았다.
용병들도 그런 저간의 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혹 필요한 물건이 잇을까 싶어 마을 주민들이 내미는 물건들을 살펴보곤 하는 것이다.
아주 희박한 경우 한때 절친했던 동료의 물건이 나오는 경우도 잇는데 그럴때면 두말없이 그 물건을 부르는대로 값을 주고 사오곤 했다.
그리고 그것으로서 자신들의 동료를 장사지내준 그들에게 나름대로 호의로 삼는 것이다.
또한 아주 운이 좋은 경우는 예기치 못하게 귀중한 마법물품이나 도구, 무기등을 얻고는 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이때껏 거의 없었다.
아하루도 그런 사정을 알고 있기에 카미야와 르네에게 돈을 주어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물건중에 맘에 드는 것을 사보라고 권했다.
늦은밤 카미야가 사온 것은 질좋은 길들인 가죽 장화였고 르네가 사온 것은 조잡한 목각인형이었다.
아하루는 맘에 드는 것이 없었던지 빈손이었다.
"왠 장화?"
아하루가 카미야에게 묻자 카미야가 약간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지금신고 있는게 아직 길이 덜들어 조금 아프더군요"
아하루가 르네를 쳐다보자 르네가 얼굴을 약간 붉히며 변명하듯 말했다."
"저.. 귀여워 보여서..."
보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아하루도 아까 목각 인형을 파는 남루한 옷차림의 남매를 보았기 때문이었다.
다음날 먼동이 터오를 무렵부터 다시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늘도 정해진 만큼의 길을 가야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은 따로 성문을 통과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없는 때문인지 먼저 출발한 군소 상인단도 꽤있었다. 워낙 쳄벌린 상인단이 빠른 속도로 움직이니깐 미리 어느정도 거리를 벌여보겠다는 심산이었다.
첫날은 어차피 행적을 알려주지 않아서 상인대의 뒤를 쫗아갈 수밖에 없었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안면있는 용병들을 통해 어떤 루트로 갈건지 알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그만큼 성을 벗어나면 가는 길이 한정되 있었고, 늘 자주 가던 길이라 저녁때 쉬는 장소도 같은 장소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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