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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이의 섹스 3부

작성일 2023.11.07 조회수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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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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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이의 섹스 3부
--- LoveToLee email2e@xxxx.xxx wrote: 발신:
"LoveToLee" email2e@xxxx.xxx
수신: yahaoh2@yahoo.co.kr
제목: 청혼, 입술도둑 그리고 가을...
날짜: Wed, 09 Oct 2002 22:14:21 +0900 (KST)

윤정씨에게 제 아이디를 왜 LoveToLee라 지었는지 언젠가
설명 드렸지요?
'사랑을 이씨에게..." 이씨가 세상엔 많지만 이윤정씨
한 분에게만 사랑을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가을을 타서
그런지 밤늦도록 성인방송 아이제이 이지연씨 동영상을
보다가 잠을 청하는 걸 오해하지 마십시오. 그 여성
쟈키가 팬티만 입고 섹시한 말을 하고 자위하며 신음소리
내는 장면 보면서 동시에 윤정씨 모습을 상상하며 보는
거니까요.내가 너무 응큼한가요?

 

윤정이의 섹스 3부

 

오늘 낮에 사무실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가을하늘
바라보다가 문득 윤정씨에게 청혼했던 날, 그리고
까페에서 쥬스 마시던 날의 윤정씨 입술이 생각나 시 두편
지었습니다.

청 혼

당신과 내가 그날, 거기서
만나지 않았다면
다음 세상에서 어떤 존재로 만날까요?
왕자와 공주 되어 만나는 인연 기다리기보다는
지금 여기서 윤정씨 작은 손 잡고
청혼하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건 죄가 된다고
사람들이 돌을 던진다 해도
죽은 다음에
지옥에 떨어져 고통 받는다 해도
당신 손
차마 놓을 수 없습니다.

안 피우려 치워둔 담배에 손이 갑니다.
칵테일 유리잔 너머로 보이는 모습 바라보며
그대 이름으로 3행시를 만듭니다.
[이] 윤정씨,사랑합니다.
[윤]허하여 주세요.
[정]말 행복한 한쌍의 원앙새 되어 살아갑시다.


입술 도둑

쥬스 마시는 윤정씨 입술 보는 순간
바람둥이 친구가 들려준,
여자 입술 훔치는 아이디어가
머리 속에 떠오릅니다.

-향수 뿌린 손수건 꺼내며
'자기가 미인인지 재어 볼게' 말한다.
-손수건을 한번 접어 이마에서 입술까지 길이를 재고
두 눈 길이를 재면서 눈을 가린 다음
입술을 훔친다.

입술 훔치는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두손만 꼬옥 잡고 말았지요.
손 빼려다 마는 그대 마음,
넌지시 열어보여준
마음의 문 안으로
뜨거운 몸 안으로
나 혼자만 허락받고 들어갈 날이
이 가을 지나기 전에 찾아 올까요?

추신: 윤정씨와 드라이브 다녀오기로 약속한 일요일이
왜 이렇게 빨리 안 오는 거죠?

================================================== =====

--- "y.j Lee" yahaoh2@yahoo.co.kr wrote: 날짜:
Wed, 9 Oct 2002 23:33:05 +0900 (JST)
발신: "y.j Lee" yahaoh2@yahoo.co.kr
제목: 윤정이의 문은 이미 살짝 열어놓았죠 ^^*
수신: email2e@xxxx.xxx

성식 씨가 보내준 시를 읽고 감격했어요.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시를 선물로 받았으니까요.
그래요, 다음에 만나는 날 제 몸 안으로 들어 오셔요.
성식씨만 들어오도록 할게요. 이미 제 마음의 문은
살~짝
열어 놓았어요. 요즈음 음성 메신저를 통해 야한 말,
쌍스러운 말 자주 주고 받으면서 제 몸은 금방
뜨거워지는
체질로 바뀌었어요. 섹스없는 사랑, 사랑 없는
섹스보다는
섹스와 사랑을 동시에 주고받고 시퍼요.요즈음 배란기라
그런지 몸이 많이 뜨거워요.

지난 5월부터 성식씨가 인터넷 야설 몇편 골라
보내주고,
소프트한 남녀 섹스 사진들을 이메일로 보내줘서 이젠
많이 길들여졌어요.첨엔 역겨웠었지만 요즘엔 그 세계에
입문(?)하게 되어 새로운 눈으로 인터넷 여행을
즐긴답니다.
야설 중에는 공감이 가는 스토리도 있더군요. 그러니까
남녀 주인공이 필연적으로 그러한 섹스를 즐길 수 밖에
없는 그런 이야기는 마음에 와 닿아요. 그렇지만
강간,윤간,수간,2대1 섹스, 스와핑,근친상간( 그 중에도
장모와 사위간) 은 읽기 싫어요.
소라의 가이드에 야한 포토갤러리가 있어 들어가
봤어요.
마찬가지로 두 남녀간의 1대1 섹스 사진은 ㅈ지랑
ㅂ지가
노출되어 있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2대1 섹스라든지
상대를
학대하며 섹스하는 사진들은 보기 싫더군요. 동성애
사진들도 그렇구요.

성식씨도 정상적인 남녀 섹스사진이 좋다 했죠? 그리고
야한 스타킹이나 팬티 펫티쉬 사진도 좋아한다
그랬구요.
남자들은 그런 사진 보는 걸 즐기나 보죠? 윤정이는
로맨틱하고 약간 야시시한 야설을 읽는 게 좋은데...그
보다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분위기 좋은 밀실에서
둘 만의 은밀한 시간 갖는 걸 더 좋아하구요. ^^*

제 섹스 취향 아시죠? 복습해 볼까요?
윤정이의 성감대는? 위에서부터 아래 순으로 -
입술,귓볼,등 줄기 ,허벅지,히프, 클리토리스(쾌감
1순위!), 질벽 G 스폿
좋아하는 체위는? 정상위, 여성 상위
싫어하는 행위는? 항문 성교, 페니스 빠는 건 입이
작아서
입으로 핥아주는 정도

그럼 성식씨, 우리 승철이는 벌써 꿈나라에 가 있겠죠?
자정 지나 메신저 켜놓고 기달릴 테니 식구들 다 잠들면
음성 메신저 방으로 들어오셔요.오늘 밤에도 샤워 하고
야한 잠옷 걸치고 기다릴게요. 성식씨의 섹시한
목소리에
흠뻑 젖고 시퍼요.

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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