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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이의 정사 3

작성일 2023.11.07 조회수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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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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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이의 정사 3

지연아, 지연이도 남자하고 오랄 섹스할 때 느낌
좋으니?.지연이가 멘스하는 날인데도 어떤 남자가
입으로
오랄 서비스해주더라고 말한 적 있어. 그래,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는 모든 게 허용되고 그래서 몸과 마음이
서로
통하고 그런 과정을 거쳐 진정한 행복감을 느끼는 거라
믿어.아까 욕실에서 오랄 섹스한 이야기까지
들려주었지?

 

윤정이의 정사 3

 

성식씨는 이중 커텐을 쳐서 실내를 어둡게 한 다음
스탠드 불 하나만 켜놓았어.욕실로 가서 큰 타올을
가져와
내 몸에 덮어주고 키스하며 이랬어.
"내가 다시 발기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리며
쉬어요.윤정씨."
"너무 무리하지 말아요. 난 넘 좋았어요. 우리 여기
나란히 누워 쉬다가 나가요. 자기 배고프지 않아요?"
스스럼없이 '자기'라는 말이 나오는데 나 자신 놀랐고

사람은 기분좋은 표정이었어. 같이 목욕하고
오랄해주면서
우리 둘 사이의 거리감이나 부끄러움은 사라져
버린거야.
침대 시트를 들추고 들어가 우리 둘이 껴안고 나란히
누워
있었어.

그때 성식씨 핸드폰이 울렸어.일어나서 전화기를 들고
창가로 가더구나.
"여보세요.... 나야....어디서 전화하는
거야?......우리
집엔 왜 또 갔어?.............나 여기 부산에 출장
갔다고 안 하셔?.....아니, ..아냐...........'그년하고
부산에 같이 있는 거 아니냐' 구?...끊어. 누구보구
이년
저년 그래?....... 안 만난지 벌써 두달이 넘었는데.
.....그래 일요일마다 니가 집에 와봐서 알쟎아. 내
통화내역도 조사해봤구. 그래도 못 믿어? ... 끊어!"
"누구에요? 자기 약혼녀?"
"미숙이가 그랬어요? 약혼녀라구? 자기한테?"
"전번에 무용학원 찾아와 그러는데 지난 여름에
약혼했다던데요? 그러면서 성식씨가 정 원한다면
결혼해서
승철이를 맡아 키울테니 앞으론 일요일날 길동 집에
오지
말라구요.길동 집도 미숙씨네 아버지가 사 준거라나
뭐라나 하면서..."
"그런 말까지 했어요? 그여자가?... 나 이런..."

"승철이를 그여자한테 맡길거면 차라리 내가 데려다
키울래요. 그여자가 일요일마다 길동집에 찾아와 지키는
바람에 우리 승철이 못 본 지 오래 되요."
"걱정 말아요. 음..., 미숙이가 오늘은 일찍
돌아간다니까 저녁때 집에 함께 갑시다. 부모님께
내가 말씀드려서 승철이를 당분간 자기 집에 데려가
키우도록 할께."
"정말? 그래 줘요. 아이 좋아라." 뜻밖의 말을 듣고
너무 좋아 그이한테 쪼옥~ 키스를 했어.
"윤정씨,그렇게 좋아요? 그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
그렇게 할 걸."
"근데 나 걱정 되요. 그 여자가 혼인빙자 뭐라는 죄로
자기를 고소하겠다면서요?"
"혼인빙자간음죄? 걱정 말고 나만 믿어요. 미숙이가
나한테 서서히 정떨어지게 만들테니까.그리고 나서 우리
내년 봄쯤에 결혼합시다."
그러면서 나를 다시 한번 안아주었어.그이가 더욱
믿음직스럽게 느껴졌어.

내가 시트를 들추고 그이의 ㅈ지를 빨았더니 금새
커지는
거야. 그이가 시트를 제껴 바닥에 던지더니 내 귓구멍,
목덜미를 뜨겁게 만들고 혀를 내 입속에 들이미는 거야.
그래서 혀로 받아들였어. 혀가 엉키고 침이 섞이고
목구멍
속으로 그이의 달콤한 침이 넘어오고...다시 몸에 불이
붙기 시작했어.
그이가 내 젖꼭지를 살살 돌려가며 빨았어.배꼽을 핥고
허벅지로 내려가 부드럽게 양손을 펴 애무하면서 무릎을
혀로 핥았어.내 두발을 높이 쳐든 채 내 발가락을
하나씩
쪽쪽 빠는 거야. '발가락이 내 성감대 중에 하나인 건
승철이 아빠밖에 모르는 데 어떻게 알았을까? 우연의
일치인가?' 하여튼 그런 거 따질 겨를도 없이 내 온몸에
불이 확 번졌어.
그이가 다시 허벅지를 애무하다가 클리토리스를 혀로
살살 핥는데 내 질 속에서는 질벽이 옴찔옴찔하면서
뜨거운 옹달샘이 넘쳐 흐르는 거야.

"아이 잉~미치..겠어. 자기야 나, 박...아 줘,응?"
그이의 머리를 꽉 잡고 애원을 했어. 그이는
항문에서부터
클리토리스까지 혀로 몇번이나 주욱 핥아 올라오는데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막 터져 나오더구나.
"어떻게 해 달라구?"
"박..아줘요"
"어디에다가?"
"내 보..지에다가"
"무얼로 박아달라구?"
"아이 잉~ 난 몰라....당신..자..지로..."

그이는 뜨겁게 달궈진 자지로 내 보지둔덕에다 부비기
시작했어. 클리토리스를 자지 끝으로 마찰하니까 애액이
질밖으로 흘러나가는 느낌이 들었어. 그이가 자지 끝을

보지 구멍 속으로 쑥 집어 넣었어. 미끈덩~ 쑥 빨려
들어온 자지가 내 좁은 질을 꽉 채웠어.
나는 두 다리를 들어 그이의 허리에 휘감았어.
"아으, ...으응.. 당신 귀두를 살살 돌려줘요."
"아 하, 하악...보지 살이 내 좆을 꽉꽉 물어."
그이의 귀두 윗부분이 내 질벽 위에 있는 G 스폿과
마찰하면서 동시에 자지 털이 내 클리토리스를 부비니까
드디어 오르가즘을 느꼈어.
"여보..여..보! 미치..겠어.. 나.. 쌀..거 같아.
당..신도 같이 올..라가요"
" 나도 ..쌀..거 같아. 으..윽, 당신 보지에.. 싸도
돼?"
"그래요. 내 보지..속에 다 싸요..어쩜 좋아. 나..또
싸..어 엉~엉"
나는 멀티오르가즘을 느껴 그이의 어깨에 손톱 자욱을
내며 마구 울음보를 터트렸어.그이도 동시에 내
자궁벽에
울컥 울컥 정액을 쏘고... 그 뜨거운 느낌에 나는 숨이
넘어가는 줄 알았어. 머리 속에서는 어두운 하늘에
터지는
불꽃놀이로 황홀감을 느꼈어.

나는 그이의 사그러지며 빠져나온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입에 넣었어. 내 애액과 그이의 정액이 섞인 분비물을
빨아먹는데 귀두 끝을 핥을 땐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신음소리를 마구 내더구나.
이번엔 아직도 질벽이 옴찔옴찔 꿈틀대며 흘리는
분비물을 그이가 핥아 먹었어. 클리토리스가 너무
예민해져 있어 발정기 암코양이처럼 마구 신음소리를
냈어.
.
"자기 정말 대단한 남자에요. 고마워요."
"자기도 좋았어? 같이 오르가즘 느낄 수 있어 좋았어,
윤정아 사랑해."
이젠 그이가 내게 반말 하니까 내 맘은 편해졌어. 그
이는 29살이니까 나보다 두 살 위인데다가 나중에 내
남편
될 사람이니까.
"참, 물어볼 게 하나 있어요."
"아까처럼 꽉 꽉 물지 말고 살살 물어봐"
"아이, 놀리면.. 싫어요."
"내가 왜 사랑하는 자기를 놀려? 사랑스러워 그러지.
뭐가 궁금한데?"
"아까요,.. 내 발가락 빨아주셨쟎아요? 발가락이
성감대인 줄 어떻게 아셨어요?"
"으응~ 그건 비밀인데?"
"돌아가신.. 형님이 말씀하셨어요?"
"나하구 한번 더 하면 가르쳐 주~지."
"아이, 미워, 또 놀리신다. 말해 줘요 궁금해."
"어떻게 알았냐 하면, 소라의 가이드에 올린 윤정이의
야설 읽고 알게 되었어.윤정이의 고백편 말야. 참,
나도
물어볼 게 있는데.
그 야설 작가하고는 그 후에 만났어?"
"윤정이도 그건 비밀이에요. 호호호..."
"아이쿠, 이번엔 내가 당했다. 궁금해. 말해 주라.응?"
"나하구 한번 더 하면 가르쳐 주~지.호호호..."
"그럼 나야 얼씨구나, 지화자 ~지."하며 나를 진짜
덥썩
껴 안는 거 있지? 그래서 말해 줬어.
"자기하고 가까와지기 전이었는데 방황하던 저에게
용기를 심어주셨어요.사랑과 섹스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는
걸 깨닫게 했어요. 중국을 오가며 무역하는 분인데
나이는
39살,자기하고는 체격이랑 얼굴 모습이 정반대인
분이에요. 그런데 그분은 내가 승철이 삼촌이랑
결혼하면
안 된다고 완강하게 반대했어요. 그래서 그후 연락이
끊어졌구 그게 다에요. 아시겠죠?"
"오케바리! 윤정아.오늘 10월 13일은 내 생애에 최고의
날이야.자, 이제 샤워하고 점심 먹고 서울로 가자."
"이 윤정이에게도 오늘은 생애 최고의 날이에요.
고마워요."
나는 그 순간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어. 그이는
입술로
내 눈물을 핥아 주더구나.

우리는 같이 샤워하고 옷을 입는데 그이가 내
팬티스타킹이랑 팬티를 기념으로 달라고 애원해서
주었어.
코에 들이대고 킁킁 냄새 맡아보더니 이러는 거야.
"자기야, 다음 번엔 팬티 빨지 말구 애액 묻은 그대로
주라. 응?"
난생 처음 팬티를 안 입고 움직이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호텔 레스토랑에 내려가 런치 정식을 먹고 서울로
향하다가 팔당 댐 가기 직전 왼쪽 강변에 있는
다산(茶山)
정약용 기념관에 들러 관람하고 나와서 가을 풍경을
맘껏
즐겼어. 그이는 내 모습을 오랜동안 캠코더로 촬영했어.
그이랑 함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지.

그리고 미숙씨가 정말 길동집에서 떠났는지를 확인하고
길동 시댁에 들러 시부모님께 인사 드렸지. 그이가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서 미숙씨와의 문제가 진정될
때까지 내가 키우도록 허락을 받고 우리 승철이 데리고
함께 집으로 출발했어. 집으로 미리 연락 드렸지.
도착했더니 아빠 엄마는 아파트 현관에 나와
기다리시다가 반갑게 우리를 맞이 하셨어. 그이도
집안으로 들어가 인사 드렸지. 승철이 아빠 영안실에서
만났었으니까 3년만에 인사 나누게 된 거야. 그이는 차
한잔 마시고 길동 자기집으로 돌아갔어. 어제 밤엔 내
침대에서 승철이를 꼭 껴안고 잤어.

지금 내 옆에는 우리 승철이가 장난감 가지고 신나게
놀아.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는 낯이 설어선지 나만
졸졸
따라 다녀. 어제의 일이 꿈만 같고 지금 너무너무
행복해.
승철이 삼촌, 그이 덕분에...
승철이 삼촌과의 결혼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희망이
앞으로도 깨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지연아. 윤정이의 사랑 이야기 들어줘서 정말 고맙다.
지연이 사랑 이야기도 듣고 싶구나.
다음 번에 편지를 쓰게 되면 그이와 이어질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게.
그럼 안녕~

윤 정 언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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