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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수 사무실에서 무너지는 여자 2부(완결)

작성일 2024.07.03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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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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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들의 돈을 빌려 쓴 게 화근이었다.
기한 내로 돈을 갚지 못한 여자는 어쩔 수 없이 사내들의
일수 사무실을 찾아 나서고 있었다.
불과 여섯 달 전 빌린 돈의 이자도 갚지 못한 상태에서 눈덩이처럼  
부푼 이자에 원금까지...  
도저히... ... 혼자의  능력으로는 그 돈을 다 갚을 능력이 여자에게는 없었던 것이다.
오지경... .. 여자의 이름이었다.
29세의 나이로 그럴듯한 자기 사업을 운영하던 여자는 자금조달의 압박에 그만
사채를 쓰고 말았던 것이다.
처음엔 한달 간 정도만 돈을 융통하다 돌려줄 생각을 가졌던 그녀지만 계속된
사업의 실패로 인하여 지금은 막바지에 몰린 형국이었다.
사내들이 육 개월 정도만 연장시켜주면 어떻게 해결이 날 것도 같은 그녀였지만  
돈 밖에 모르는 사내들이 그녀의 형편을 봐줄 리가 만무했다.
사무실 입구,
오늘 찾아오지 않으면 고소장을 보낼 거란 노골적인 협박에 마지못해 사내들의 사무실을  
찾은 지경은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거친 숨을 고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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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처럼 우락부락한 사내들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전에도 채무 상환을 부탁하러 왔던 지경은 사내들에게 온갖 멸시를 받으며 돌아갔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는 찾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며 떠난 그녀였지만 오늘 오지 않으면 내일 집으로 쳐들어온다는 사내들의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곳을 다시 찾은 것이었다.
끼이익... ...
간신히 숨 호흡을 고른 그녀가 사무실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곰같이 큰 사내가 웅크리고 있었다.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낯선 얼굴이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좀 뵈러 왔어요... ..."
사내의 험상궂은 분위기에 위축된 지경이 한 걸음 물러서며 그에게 말을 건넸다.
"네가 오지경이란 년이냐?"
다짜고짜 자신에게 반말로 지껄이는 사내는 자신을 알고 있는 듯 이름을 물어오고 있었다.
"씨-발년 돈을 꿔 갔으면 어여 갚아야지 왜 안 갚어?"
사내의 거친 말투에 그제야 뭔가 낌새를 눈치챈 지경이 허겁지겁 계단을 향해 뛰어  
내려가려던 순간 억센 사내의 팔에 들어 올려진 몸이 붕 뜬 체로 그에게 매달려 있었다.
"왜, 왜 이러세요... ..."
돌변한 사내의 행동에 겁먹은 지경이 소리쳤지만 여자를 강제로 들어올린 사내는  
사무실의 문을 닫고서는 태연히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사무실의 안에는 자신을 들어올린 사내말고도 몇 명의 사내가 같이 있었고 보기에도
깡패 같아 보이는 그들이 그녀의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왜, 왜 이러세요 신고 할 거예요... ..."
"다가오는 사내들의 모습을 보며 두려움에 겁을 먹은 지경이 사내에게서 벗어나려 했지만 억센 곰 같은 사내의 팔은 조금도 위축되지가 않는 듯 그녀를 더 높이 치켜들고 있었다.
"-년 돈을 왜 안 갚어... ...?"
그녀의 앞으로 다가온 사내가 뚫어질 듯이 그녀를 노려보았다.
"가, 갚아 들릴게요 저를 보내주세요... ..."
"후후 너무 늦었어... ..."
허공에 매달린 체 바둥거리는 지경을 재미 있다는 듯 조롱하던 사내의 손이 다자고짜
치마 밑으로 파고 들어왔다.
"허-억"
놀란 그녀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씨발년 이것이 얼마나 맛있을 줄은 모르지만 이걸로 대신 갚어."
정확하게 그녀의 사타구니를 움켜쥔 사내의 손에 자연스레 힘이 들어가며 그녀의 팬티가  
서서히 벗겨지고 있었다.
(아... 안돼... ...)
순식간에 하체의 썰렁함을 느낀 지경이 심하게 발버둥을 쳤지만 사내의 행동을  
막을 수는 없었다.
어느새 그녀의 팬티는 벗겨 내려진 것이다.
"제발 절 보내주세요. 내일이라도 돈을 당장 갚겠어요."
지경은 급한 김에 당장 내일까지 돈을 갚겠다고 울부짖었지만 치마까지 벗겨낸 사내는
이젠 그녀의 블라우스와 브래지어까지 벗겨내기 시작했다.
"아...악..안돼... ..."
순식간에 알몸으로 노출된 여자는 그런 자신의 몸을 가릴 수도 없었다.
"흠 이쁜데... ..."
사내의 두 눈은 잔뜩 충혈 되어 있었다.
다자고짜 뻗어 나온 손이 여자의 음부를 만지작거려 댔다.
"아...악...악.... ...."
젖지도 않은 여자의 계곡을 파고들려는 사내의 손 때문에 일그러진 여자의 입에선 연신  
비명이 새어나왔다.
어느새 그녀의 주변에는 네 다섯 명의 사내들이 자신을 둘러싸며 노려보고 있었다.
환한 대낮에 그것도 얼굴도 모르는 사내들의 앞에서 알몸으로 둘러싸인 여자는 수치심에
죽고만 싶은 심정이었다.
"후, 이년 얌전하게 생긴 년이 털은 많이도 났네."
멋대로 자신의 보물을 침범한 사내가 음탕한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미 그녀를 둘러싼 사내들은 발정에 미친개처럼 제 정신들이 아니었다.
"개자식들... ..."
억울함과 수치심에 사내들에게 욕을 퍼 부어대던 지경의 두 눈이 한순간 커다랗게    
치켜 떠지기 시작했다.
무례하게도 집게손가락으로 그녀의 구멍을 넓게 벌린 사내들이 뭔가 이질적인 물건을  
삽입하려하고 있었다.
울퉁불퉁한 그것은 분명 자위 기구였었다.
"악... ...."
지경의 입이  크게 벌어지며 고개를 제쳐 떨궜다.
보통 남자들의 실제 페니스보다도 몇 배는 커 보임직한 자위 기구는 강제로 구멍 속을  
점령하고는 아직도 반이나 남은 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서양 여자들이 좋아하는 거지... ... 너도 좋아하게 될 거야 곧... ..."
지경의 앞에 얼굴을 들이댄 사내가 나지막이 속삭여댔다.
"자 시작해... ..."
곰 같은 사내의 말이 떨어지자 여자의 앞으로 다가간 또 다른 사내가 스위치를 올렸다.
"악...악.... .... 아... ..."
멋대로 움직이는 진동기에 의해 자궁까기 전해지는 심한 충격에 벌어진 지경의 입은  
다물어질 줄을 몰랐다.
사내의 손에 들여진 체 조정되는 기구는 마치 스스로 왕복운동을 하듯 그녀를  
유린하고 있었다.
"하-아악... ... "
전신을 감돌고 몰려오는 아련한 충격에 고통으로 눈물을 머금은 지경은 금새라도 실신할 것만 같은 두려움이 맴돌아 왔다.
아니, 지금의 고통이라기보다 어쩌면 다시는 자신이 살던 세계로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녀를 더 질식케 하고 있었다.
여자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은 사내들의 시선에는 흉측한 무기와 전쟁을 치르는 여자의 움직임이 세밀히 전해져왔다.
조그마한 여자의 구멍은 그것을 이겨내려고 스스로 벌어지고 있었다.
"후후 놀라운데 그것을 집어 삼키다니... ..."
"후후 잘 하는데... ..."
조롱하는 사내들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졌다.
"아,  제발 이제 그만... ..."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 할 수 없는 지경의 얼굴은 온통 눈물 투성 이었다.
"물론, 풀어주지... 앞으론 말 잘 들을 수 있겠지?"
뒤로부터 자신을 안은 사내의 물음에 지경은 연신 고개를 끄덕여댔다.
"좋아, 내 믿어주지 널... ..."
이들을 통솔하는 대장인 듯 사내의 신호에 일제히 행동을 멈춘 사내들은 아직도  
욕정에 젖은 눈으로 그녀를 노려보고 있었다.
"자 그럼 나와 섹스를 하는 거야 ... 미친 듯이... ...알겠지?"
어느새 앞으로 다가온 곰 같은 사내가 바지의 자크를 끌러 내리고 있었다.
"아까 보여준 그 음란한 몸짓으로 날 녹여보도록... ..."
"아, 절 보네 주세요... ..."
흐느끼는 여자가 애원했지만 욕정으로 얼룩진 사내가 자신의 부탁을 들어 줄 리가 없었다.
(아.. 안돼... ...)
이리저리 자신의 물건을 흔들어대며 다가오는 사내의 모습에 기겁을 하듯 여자가 도망쳤지만 우르르 몰려드는 사내들에 의해 두 다리가 좌우로 크게 벌려지고 말았다.
연약한 여자로서는 도저히 그들의 완력을 당해 낼 수가 없었다.
"아-악... ..."
순간, 여자는 거대한 사내의 기둥이 자신의 속살을 뚫으면 안으로 전진하는 것이 느껴졌다.
(짐승같은 놈들!)
신문이나 뉴스로 보던 강간이란 단어가 자신에게 닥친 현실이 원망스러웠다.
"후훗... 조임이 좋은데... ..."
고통으로 일그러진 여자의 표정에 즐거운 듯 사내는 심하게 허리를 요동치기 시작했다.
일방적인 자신의 배설만을 위한 행위였다.
(아... ... ... ...)
"움 아 좋아... ... "
혼자만의 행위에 만족하는 사내는 계속해서 거친 탄성만을 자아내고 있었고, 욕정에 타오르는 시선으로 그녀의 몸을 흩어보는 또 다른 사내들은 어서 자신에게 순서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음탕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를 노려보고 있었다.
(개자식들... ...)
여자는 아득한 절망 속으로 그렇게 떨어져 갔다.
생각보다 못 미치는 졸작으로
"일수 사무실에서 무너지는 여자"를
마칩니다.
그냥 즐기고 싶은 야설을 쓰고  싶었을 뿐인데
몸이 잘 말을 듣질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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