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 없습니다.

탈주범 신창길 3부

작성일 2024.07.03 조회수 23

작성자 정보

  • 먹검연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굴욕)
두 다리와 허리를 타고 넘는 여자는 자연스레 다리를 벌린 형상이다.
걸을 때마다 벌어지는 사타구니 사이가 그대로 사내에게 보여지고 있었다.
"... 어서... 쭈그리고 앉아... 얼굴 앞으로......."
멍하니 선 채린에게 날카로운 음성이 터져 나오며 주춤하던 여자가 앉았다.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 그곳이 잔뜩 벌어지며 뜨거운 사내의
입김이 전해져 왔다.
"훌륭하군, 부인... ..."
사내가 중얼거렸다.
솔직한 심정이었다.
도톰한 언덕과 그 속의 거무스레한 돌기, 그리고 주변의 엷은 꽃잎까지... ...
모든 것이 다 아름답게만 비쳐졌다.
사내는 서서히 입을 갖다댔다.
여자들 특유의 단내가 풍겨 나오며 길게 뻗은 혀가 이리저리 춤을 춘다.
사내는 되도록 시간을 오래 끌 작정이었다.
쫓기는 탈주범의 입장에서 이토록 황홀한 육체는 어쩌면 그가 이 생애에서
누릴 마지막의 쾌락이 될는지도 모른다.

a6ae7-6677cb77efd63-a9a4c07743b251cf46dec34f8c7fca84bce9e78d.png
사내는 충분히 시간을 갖고 여체를 탐할 작정이었다.
검은 털 사이로 숨은 사내의 얼굴은 춤을 추듯 움직인다.
혀와 바닥, 입술...... 그리고 이빨까지... ...
조심스레 여체를 탐하는 사내의 손이 엉덩이로 다가갔다.
충분히 살이 오른 엉덩이의 감촉이 전해진다.
처녀처럼 탄력 있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부드러운 엉덩이다.
"아... ... ... ..."
고통스런 듯 억지로 사내에게 올라 선 채린은 거의 죽을 지경이다.
음핵을 삼킨 사내는 좀처럼 놓아주질 않는다.
잔뜩 성난 음핵을 이빨로 뜯고, 핥았다가, 다시 삼키는 동작을 반복하는 사내는
조금씩 스며 나오는 샘물을 기다린 듯 삼켜 마신다.
"음... ... 아... ..."
사내의 양손이 엉덩이를 갈랐다.
마치 수박을 쪼개기라도 할 듯 잔뜩 힘을 준다.
"...앗... 아파... 요..."
잔뜩 힘을 준 사내에 의해 그곳이 찢어질 듯이 아파 오며 조그마한 구멍이 활짝
벌여졌다.
여자로선 가장 수치스러운 부분이다.
"훌륭한 엉덩이군 부인... ... 느낌도 좋겠지... ..."
사내가 중얼거렸다.
어서 엉덩이를 맛보고 싶은 사내는 서둘러 애액을 묻혀댔다.
이미 여자가 흘려보낸 꿀물은 사방에 널려 있었다.
몇 번인가 그것을 손가락에다 바른 사내가 조심스레 엉덩이로 다가왔다.
다섯 손가락 전부는 탐욕의 액으로 빛나고 있다.
"허-억... ..."
끊어질 듯한 채린의 신음이 들려나왔다.
조심스레 긴 검지로 엉덩이를 맛보는 사내는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한다.
"아... 악... ... 거... 거긴 싫...어요... ..."
동시에 앞과 뒤로 정복당한 채린은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없었다.
긴 손가락을 끝까지 밀어 넣는 사내에 의해 쾌감이라기보다는 아픔이 전해져왔다.
"후훗... 아픈가... 자 빼고 싶다면 키스를 해 봐... 요염한 네 보물로 내 입에 키스를
해 보란 말야... ..."
"아아... 무리에요 그건... ..."
긴 검지를 안에서부터 잔뜩 휜 사내에 의해 채린은 움직일 수조차 없을 지경이다.
"반드시 해야해... 만약... 못 한다면 벌로 손가락 두 개야... 그래도 안되면 세 개이고... ..."
강제로 요구하는 사내에 의해 채린은 어쩔 수 없이 움직여갔다.
엉덩이를 관통한 사내의 손은 그래도 빠질 줄 모르고 따라 다닌다.
"이... 이... 악마... ..."
아픔인지 슬픔 때문인지 눈물을 뚝뚝 흘려대는 채린은 열심히 허리를 돌려댔다.
키스하듯이 사내의 입과, 코에... ... 그리고 눈 주변까지 온통 미끌미끌한 액으로 묻혀져갔다.
채린의 움직임에 호흡을 맞춘 사내도 소리를 내며 핥기 시작했다.
길게 말아 올린 혀가 점점 빨라진다.
뜨거운 액체의 맛이 그대로 전해져왔다.
"... ... ... ..."
... ... ... ... ... ...
"아... 아... 이젠 그... 그만... 도저히 못 하겠어요... ..."
힘에 겨운 듯 거친 숨을 몰아쉬는 채린이 멈춰 섰다.
"좋아, 바로 시작하지... ..."
조심스레 채린을 붙잡은 사내가 책상위로 데리고 갔다.
드디어 사내에게 관통 당해야 하는 채린은 온통 절망이다.
책상 위에는 읽다만 책들이 어지러이 놓여 있었다.
"자 한발을 의자 위로 올리는 거야...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
양손이 묶인 채린은 어정쩡한 자세로 책상 위에 배를 맞대고 있었고, 한발은
의자에 올린 체 가랑이를 잔뜩 벌린 형국이다.
사내가 뒤에서 옷을 벗는 듯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악... ..."
채린은 눈을 감았다.
뜨거운 사내의 물건이 자신을 관통해왔다.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단숨에 조이는 채린은 더욱 고통스럽다.
채린은 오로지 남편밖에 몰랐다.
그래서인지,
남편의 크기에 익숙해진 채린은 낯선 이질감에 입술을 앙 다문다.
등뒤로부터 다가온 손이 유방을 주무른다.
풍만한 지방질과 앙증맞은 유두까지... ...
한꺼번에 움켜쥔 사내가 그것을 터뜨리듯 힘을 준다.
"아앗-"
채린은 참기 어려운 듯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맞물린 두 성기 사이론 하얀 액체가 흘러나오며 허벅지를 타고 흐른다.
이미 여자의 맛을 본 사내는 거침없이 드나들며 맛보고 있었다.
무려 5년... ...
여자에 굶주린 사내는 미치도록 그곳을 탐하며 발광하고 있었다.
쾌락인지 아픔인지 채린도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정복된 여자의 성기는 사내가 원할 때마다 스스로 벌어지며 그것을 받아들인다.
서로 삼키듯 뜨거운 열기가 전해진다.
이제야 사내에게 길들여진 듯 고통도 많이 사라져갔다.
원숙한 여자의 육체는 빠르게 대응해가며 거친 사내의 신음이 터져 나왔다.
사정이 임박해진 듯 급한 숨길이다.
억눌려온 쾌감이 고개를 치켜들고 있었다.
"아... 음... 아... .... ...."
돌연 거세게 유두를 비틀어대는 사내가 비명을 질러댔다.
황홀한 쾌락... ... 그리고, 방출... ...
짧은 순간이었지만 거대한 양이었다.
질벽을 두드리며 마치 거대한 수도꼭지의 호수처럼 흩뿌려지는 정액은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듯 맞닿은 두 성기의 틈 사이로 새어 나오기까지 했다.
마치 여자가 자신의 것이라도 되는 양 아낌없이 사정한 사내는 만족한 듯
손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만져봐도 훌륭한 육체이다.
부드러운 유방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준 신비의 계곡까지
사내의 손길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 제4부-  이어집니다...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간 소라넷 순위

최신 소라넷 야설

전체 1,613 / 1 페이지
RSS
  • 지킬박사와 야설담 7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15 조회 0

     2000년 3월 20일(세번째 실험)불과 집 앞에서 오분 거리... ...박사는 동네 이웃인 관계로 평소에 알고 있던 어느 조그마한 식당 앞에 멈춰 섰다.벌써 들어 선지 이년이 넘어가는 이 식당은 어느 두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서박사는 이곳을 스칠…

  • 코리아 포르노 연합 4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15 조회 0

    (작은 악마들)짐승같은 사내에게 전화를 받은 미영은 체념으로 집을 나섰다.친한 친구의 집에 오랜만에 놀러 갔다가 강간을 당한 그녀는 채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녹화한 비디오로 협박하는 사내에게 울고 불며 끌려 다니다가 결국은 악마의 꼭두각시가 되어 질질…

  • 코리아 포르노 연합 5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15 조회 0

    (운명의 장난)사내들의 마수에 걸린 여자들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여자는 오현숙이란 여자였다.그녀의 남편은 국내 5대 재벌에 속한 삼일건설의 부장으로써 어느 정도의 능력을 인정받아진급을 눈앞에 두고 있었고 딸 유라와 유미는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나란히 …

  • 코리아 포르노 연합 6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15 조회 0

    (위장취업)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을 벌려 나가는 진영과 광호의 악마적 놀이는 그칠 줄을  모르고 있었고 그런 그들에게 새로운 먹이감이 나타났다.여자들에게 매춘을 강요하며 번 돈으로 강남역에 빌딩을 하나 사게 된 진영은 임대하는  사무실의 개업 …

  • 무풍지대 5편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15 조회 0

    죽음보다 더한 시간들,"제-발 조금만 자게 해주세요...제-발.... .."간만에 느껴보는 남편의 향기 때문인지 아영은 애원해 보았지만 도치는 묵묵부답이었다."그렇게 자고 싶으면 어서 교육을 마치도록!""... .... ..... ......""제발 …

  • 무풍지대 6편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15 조회 0

    음모의 배후,한편,예정대로 아영의 모든 교육을 마치고 일진회의 차기 후계자인 이광운을 기다리던 도치는급작스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맙소사! 감히 어떤 놈이 그런 짓을... ..."분개하듯 성을 버럭 내는 도치는 서둘러 짐을 꾸렸다.일정대로라면 벌써…

  • 어느 유부녀의 외출 3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07 조회 0

    다리에 힘이 빠지고 나자 그의 손가락이 나의 그곳으로 밀고 들어오는것이다모르는 사람들에게 추행을 당하면서 내 그곳에서 흥분으로 인해 흘러나오는 여액을 들킨다는게 정말 창피해서 그의 손을 밀어내기 시작했다순간 눈에서 별이보일정도로 빰을 한대 맞았다 더이…

  • 여자의 마음 (5)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07 조회 0

    그렇게 조카인 승주와 관계가 지속되는순간 남편인 민수는 아무것도 모른체 조카와 친하게 지내는걸 무척 좋아하고 있었다영희는 처음엔 조카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볼수가 없었다조카와 관계를 맺었다는거와 남편에대해 미안한 감정때문에 집안에 있는남자들에게 죄만짓는…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