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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랑아범  1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79

     행랑아범  1부1833년 겨울,여느해처럼 심한 눈보라가 온 마을을 휘몰아치고 있었다. 산비탈을 내려오던 4명의식구들은 거북이걸음으로 행보를 하고있었다."아빠...너무 추워요...""조금만 참아...사내자식이 그것도 하나 못참니..."12살박이 아들이…

  • 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 (1)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206

     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 (1)다음날 아하루가 눈을 뜬 것은 해가 이미 중천을 넘어가서였다. 전날의 아하루의 사정을 다들 익히 알고 있었던지 아침과 점심을 거른체 자고 잇던 아하루의 숙면을 누구도 방해하지 않았다.아하루는 일어난 다음 자신이 너무 늦게…

  • 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 (2)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77

     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 (2) 고민은 잠깐 르네는 곧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다."미천한 노예 르네가 주인님께 무례를 범했습니다. 부디 용서하시길"르네는 엎드리며 말했다.그런 르네의 모습을 카미야가 담담히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좋아"아하루는 아직…

  • 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 (3)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66

     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 (3) 아하루가 다시금 저택에 돌아온 것은 해가 으스름 저무는 저녁 무렵이었다. 마차로 갔다와서인지 생각보다 일찍 일을 마치고 저택으로 돌아온 것이다.아하루는 마차문에서 내리자 마자 급히 저택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뒤에…

  • 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 (4)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95

     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 (4) 아하루등이 '아지랑이의 들판'이라는 술집에 들어서자 후끈한 열기와 함께 여기저기 웅성대는 소리였다.이미 각각의 탁자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한싸움 할 것 같은 용병들이 여기저기 진을치고 앉아서 술과 음식을 나누고 있었다.점…

  • 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 (5)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82

     아하루전 5화 호위임무 (5) 급사 소년에게 들은 대로 217호에 들어서자 아무런 장식이나 가구가 없는 방에 침대만 덩그러니 네 개가 놓여있었다.아하루는 대충 짐을 침대 옆에 놔두고는 침대에 쓰러졌다."우... 도대체 술들을 왜그리 마셔대는지"아하루…

  • 침묵하는 손 1. 낯선 방문자  (1)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90

     침묵하는 손 1. 낯선 방문자  (1)'띵동'"누구세요?"혜미가 초인종 소리에 잠에서 갓 일어난 듯 부스스한 모습으로 문 앞으로 나갔다."여기 김한수씨 댁 맞지요?""네 그런데요?""물건 배달왔습니다. 도장갔고 나오세요"혜미가 문에 난 작은 투시경으…

  • 침묵하는 손 2. 낯선 방문자 (2)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81

     침묵하는 손 2. 낯선 방문자 (2)갑자기 사내가 혜미의 머리에 손을 얹자 혜미가 흠칫 놀랐다. 하지만 사내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자 혜미는 계속 사내의 물건만을 빨아댔다.사내는 혜미의 머리를 마치 애완동물을 만지듯 쓰다듬으며 품안에 잇던 휴대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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