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풍광란 1부 서풍 1장 바람은 서쪽에서 부는가...날이 밝아왔다. 한 중년의 남자가 숲속에서 걸어 나오기 시작했다... 그의 얼굴은 얼음 같이 차가웠다.그의 찟어진 옷과 그의 부서진 칼날이 그날밤 무슨일이있었는지 말해주었다. 그는…
아하루전 104 --- 18화 용병대(1)아하루와 카리에와 손을 잡고 있는 르네, 훼리아, 그리고 마리안이 하인으로 보이는 사내가 열어준 방안으로 들어섰다.방안에서는 쳄벌린과 카르얀이 자리에 앉아있다 아하루가 들어서자 자리에서 일어나 반가운 표정으로…
아하루전 105 --- 18화 용병대(2)아하루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르네의 아름다운 나신을 살짝 감아올렸다. 르네의 몸에서는 마치 꽃 향기와도 같은 향긋한 냄새가 은근히 풍겨나는 듯 했다.아하루가 르네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그리고…
아하루전 106 --- 18화 용병대(3)르네의 그곳을 한껏 탐닉했던 까닭인지 아하루의 물건은 우람하게 발기가 되어 잇는 상태였다. 아하루가 르네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얹고는 천천히 자신의 발기된 물건을 르네의 샘에 가까이 붙이기 시작했다.르네의 샘…
혹성상인 21 --- 행성의 비밀연이어 비명소리와 살타는 냄새가 장내를 진동했다. 경비서버들은 노동서버들의 엉덩이에 T자를 새기고 팔뚝에 번호를 새겼다. 전에 보니 아프지 않은 레이저 총도 있던데 왜 꼭 이렇게 잔인하게 해야하는지 한스는 잘 이해가 …
혹성상인 22 --- 링링“걱정하지 말아요. 바로 우리를 구하러 올 거에요.”한동안 불안한 시간을 보낸 후 링링이 두려움을 씻으려는 듯이 말했다. 그러나 호세는 덜덜 떨고 있었다. 호세는 두려움에 질려 덜덜 떨더니 얼마 후 작은 소리로 흐느껴 울기 …
혹성상인 23 --- 강간당하는 남자누군가 말하는 소리와 몸을 만지는 느낌에 한스는 깨어났다. 눈을 뜨려하자 너무나 밝은 빛 때문에 도로 눈을 감았다. 몇 번이나 눈을 떴다 감았다 하기를 반복하던 한스가 마침내 적응을 해 눈을 떴다. 아주 밝은 곳이…
비호의 교회 --- 4부비호는 또 졸고 있었다. 어제 저녁 늦까지 게임을 한답시고 잠을 못자서 인지... 아님너무 지루해서인지... 비호는 또 졸고 있었다.옆에서는 글쓰는 소리... 복사기 돌아가는 소리... 재잘대는 소리.... 비명소리...비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