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3월 20일(세번째 실험)불과 집 앞에서 오분 거리... ...박사는 동네 이웃인 관계로 평소에 알고 있던 어느 조그마한 식당 앞에 멈춰 섰다.벌써 들어 선지 이년이 넘어가는 이 식당은 어느 두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서박사는 이곳을 스칠…
"동생은 예쁜가... ...?"박사는 주방에 있던 관계로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여자의 동생에 관하여 고치꼬치캐물으며 이내 질문을 그만 두었다.만약 주방에 있던 여자가 지금 자신에게 농락 당하고 있는 여자와 조금이라도 닮았다면꽤 예쁜 수준일 것이…
(작은 악마들)짐승같은 사내에게 전화를 받은 미영은 체념으로 집을 나섰다.친한 친구의 집에 오랜만에 놀러 갔다가 강간을 당한 그녀는 채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녹화한 비디오로 협박하는 사내에게 울고 불며 끌려 다니다가 결국은 악마의 꼭두각시가 되어 질질…
(운명의 장난)사내들의 마수에 걸린 여자들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여자는 오현숙이란 여자였다.그녀의 남편은 국내 5대 재벌에 속한 삼일건설의 부장으로써 어느 정도의 능력을 인정받아진급을 눈앞에 두고 있었고 딸 유라와 유미는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나란히 …
(위장취업)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을 벌려 나가는 진영과 광호의 악마적 놀이는 그칠 줄을 모르고 있었고 그런 그들에게 새로운 먹이감이 나타났다.여자들에게 매춘을 강요하며 번 돈으로 강남역에 빌딩을 하나 사게 된 진영은 임대하는 사무실의 개업 …
짐승 같은 교육시간,수업이 끝난 후 광운은 평소 자신이 즐기는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며 뭔가 부풀은 표정이다."네 담임이란 가시나 아마 죽으라면 죽는시늉까지도 할걸, 어서 데려가도록."담임선생인 윤아영을 납치한 도치로부터의 전화였었다.오늘은 정확히 그녀…
죽음보다 더한 시간들,"제-발 조금만 자게 해주세요...제-발.... .."간만에 느껴보는 남편의 향기 때문인지 아영은 애원해 보았지만 도치는 묵묵부답이었다."그렇게 자고 싶으면 어서 교육을 마치도록!""... .... ..... ......""제발 …
음모의 배후,한편,예정대로 아영의 모든 교육을 마치고 일진회의 차기 후계자인 이광운을 기다리던 도치는급작스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맙소사! 감히 어떤 놈이 그런 짓을... ..."분개하듯 성을 버럭 내는 도치는 서둘러 짐을 꾸렸다.일정대로라면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