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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의 교회  9부

작성일 2024.01.08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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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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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의 교회  9부


등장인물!~
=======================  ========================  
정제.
별루 특징없는 전형적인 학생... 고 1
현철.
아주 듬직하게 생겻고 왠지 위압감을 주었다 고 3
미희
역시 상냥한거 같았고 활발했다 고2
영지 와 지민
둘다 회의에는 관심이 없는듯 한거 같었고 서로 마주 친한거 같았다. 둘다 고1
수진
제일 괜찮은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이쁘면서도 청순한 그런 외모를 고 1
나영
제일 귀여운 미모에 긴생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고 2
은성
미인처럼 보였고 참 활발하면서도 리더쉽이 좋았다. 고3

 

비호의 교회  9부


후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 비호는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프로그램들이 빡빡이 짜여져 있는 이 수련회... 솔직히 정신을 차릴수 있다는것이
이상한 것일지도 몰랐다.
어떨때는 조별끼리... 어떨떄는 혼자서.. 어떨때는 나이끼리...
모였다 흐터 졌다를 반복해야했던 비호는 정신이 없었다.
어느세 점심시간이 되었다고 하고....
쪼금있으니까 저녁을 먹으라고 하였다.
저녁을 먹고 나자 어느정도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혼자 쓸쓸히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비호에게 미희가 걸어왔다.
싱긋 웃으면서 온 미희는 비호에게 말을 걸었다
' 야 뭐하냐? '
' 음.. 그냥.. 정말 수련회 정신없다... 학교다닐때두 이렇게 정신 없니? '
'음... 멀라 근데 학교를 제정신으로 다니기두 하나?... 아무튼... '
'아무튼 뭐? '
'해해햇... 오늘밤에 살짝 건너와라!~ 나영이하구 영지하구 지민이하구 4호방에 있거든... '
'음 갔다가 들키면 니가 책임 질꺼얏? '
'후.. 못오는게 바보지... 아무튼 기다릴태니까 꼬옥 와라... 놀자꾸!~ '
비호는 씁쓸하게 미희의 뒷모습을 바라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두.. 혼자가기에는 쪼금 불안하였다...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비호에게.. 하늘에서 준것인지... 현철이가 걸오오는것이 보였다.
'현철이형!~  형 !~ '
... ...
비호와 현철이는 12시에 화장실 오른쪽 변기 에서 만나기루 한뒤... 혜어졌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11시 59분....
비호는 변기 위에서 한숨을 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만약 현철이 형이 안온다면??....
만약 선생님한테 들킨다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옆옆칸에서.... 한숨쉬는 소리가 들려왔다...
' 형이야? ' 비호가 말했다...
'어.. 난데... 너니? ' 누군가가 말했다....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말이 오갔다.
'나 비호... '
'야 이바보얏 왼쪽에서 만나기루 했자너 '
'아냣... 오늘쪽이였어... 이휴.. 형이랑은 뭐가 안맞다니까... '
'그래그래 아무튼 빨리가자... 여자얘들 자겠다... '
화장실 오른쪽과 왼쪽 문이열리면서... 두개의 그림자가 나왔다...
이윽고 그 그림자들은... 있을지 모르는 선생님의 눈초리를 피해서 무사히 5번방으로 들어갔다.
' 나 왔어!~ ' 비호가 조용히 말했다.
'나두 왔어!~ ' 현철이가 조용히 말했다.
'야 이제야 오냐? ' 미희의 목소리였다...
'이거사 왔으면 됬지 뭘 더 바래... 아무튼 여기놀기 넘 이상한거 같지 않어?... ' 비호가 대답했다.
여기저기서... 목소리들이 나왔다.
'우리 뒷산으로 가자... ' '아냐.. 그냥 여기서 놀아도 좋을꺼야... '
영지와 지민이의 목소리들이였다....
'음...나영이 있는거니? 아님 자는거야? '
...
'아니.. 나 안자 ' 나영이의 고운목소리도 들려왔다.
'후후.. 그럼 우리 나가서 놀자... 내가 여기 저번에 왔을때.. 저 뒷산 에 있는 좋은 공터를 봐놓았엇거든...
 거기서 놀다가.. 한 4시쯤 돌아오면 어떨까? '
'헉... 현.... 현철이 오빠 아니지? '
'...왜?.. 나 맞는걸... '
'음... 그래... 오빠 머리가 장식품이 아니라는것에 놀랐어... '
' ... ... 그래... 미희야 눈물나게 고맙다... '
현철이와 미희의 일상적인 대화에 모두들 신경도 쓰지 않는거 같았으며... 나영이와 지민이는 가방을 울러 매었다.
'곧 돌아올껀데.. 가방은 왜 매냐? ' 비호가 물었따.
'오빠는 몰라도되!~ 밥팅!~ ' 괜히 짜증을 내는 지민이 였다.
6명의 사람들은 살며시 4호방을 빠져 나왔으며.. 뒷길을 이용하여서 뒷산으로 올라갔다.
어느 정도 올라가다 보다가.. 그들은 켐프 주인의 말을 실감하였다.
보기에는 별꺼 아니게 보였지만... 겜프 주인의 말데로.. 산에 나무가 뺵빽 하였으며...
그리고 엄청나게 커 보였다.
묵묵히 걸어가던 일행 ... 그러다 나영이가 말하였다....
'현철이 오빠... 근데 혹시 오빠 길 알어? '
' .... ... 와하하핫.... '
' 그.. 웃음소리 기분디게 나쁘다... ' 지민이가 말하였다.
' 하하핫.... ' 현철이가 계속 웃었따.
' 그만 웃고 말해봐.. 지금 다 와 가는거야? ' 영지의 물음이였다.
'바로 여기라서 너무 기뻐서 웃은거야... 해해햇.. 나두 길눈은 있나봐... '
현철이의 말대로.. 일행의 눈앞에는 나무숲이 보였으며... 자세히 보니까 그 사이로 자그만한 길이 보였다.
'우와... 오늘 오빠가 여러번 놀라게 하네... ' 미희가 말하면서 비호의 뒤를 따라 나무숲으로 들어갔다.
나무숲안은.. 참 아늑해 보였따... 어떻게 이런 공간이 만들어졌는지 참 신기 해 보였지만...
여기는 숨어 있기에는 너무 좋아보였따.
나무숲에 둘러 싸여 있는 덕에 불빛이 비칠 염려가 없엇으며...
그렇다고 너무 후진곳도 아니였다.
중앙에 있는 큰 나무줄기위로 올라가면 켐프장의 위치가 다 보일정도 였으니까 말이다...
일행이 다 들어가서.. 동그랗게 앉으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을려고 할떄...
'탕... 탕 ' 2방의 총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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