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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상인 18 (사람이 별로 없는 나이트클럽)

작성일 2024.01.02 조회수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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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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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상인 18 (사람이 별로 없는 나이트클럽)


사람이 별로 없는 나이트클럽, 한스는 하나를 끌어안고 브루스를 추는 척하고 있었다. 한 손으로 그녀의 나긋한 허리를 잡고 한손으로는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얼굴을 그녀의 어깨에 묻고 오랜 만에 느긋한 기분을 느꼈다. 힐끔 그녀의 얼굴을 곁눈질한다. 이렇게 옆에서 볼 때 영락없는 하나 누나의 얼굴.
한스가 중학교에 다닐 때 처음으로 세탁물통에 들어있는 누나들의 브래지어를 보고 묘한 욕망을 느꼈었다. 그 이후 한스는 평범한 범생스타일의 큰 누나 지나보다는 날라리 기질이 있는 작은 누나 하나를 볼 때 더 그 감정을 많이 느꼈다.
고등학생이던 하나는 주로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즐겨 입었다. 하나가 팬티라인이 다보이는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집안을 돌아다닐 때마다 한스는 목이 타는 느낌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외곽의 아울렛에 하나와 둘이 갔다가 못볼 것을 보고 말았다.

 

혹성상인 18 (사람이 별로 없는 나이트클럽)


나는 쇼핑을 할 테니 너는 게임을 하라는 누나의 말에 따라 한스는 게임을 하다가 잠깐 차에 두고온 물건을 찾으려 주차장에 갔을 때였다. 차는 한적한 지하 3층 주차장에 있었는데 빈차가 흔들리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간 한스는 뒷좌석에서 남자에게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하나를 보았다.
그 후 한스는 수십 번도 더 그 장면을 생각하며 딸딸이를 쳤다. 한동안은 하나를 볼 때마다 자지가 발기되기도 했었다. 한스가 대학에 갈 무렵 이미 하나는 타운의 소문난 걸레 중의 하나가 되었다. 대학의 네트웍 게시판을 보던 한스는 어떤 놈이 하나누나를 따먹은 무용담을 생생하게 적어 놓은 것을 보고 분노와 동시에 욕정을 느꼈었다. 온 동네 놈들이 다 따먹은 여자, 한스만 건드릴 수 없는 상대였다.
서버의 옆 얼굴을 흘깃거리며 한스는 그녀의 엉덩이를 더욱 힘주어 주물렀다. 걸레 같은 년. 아무 놈에게나 잘 주더니 왜 막판에 엉뚱한 건달에게 걸려들었냔 말야. 누나가 좀 행복하게 살면 내 마음이 이렇게 걸리적거리지 않을텐데… 좀 잘살아봐. 한스는 서버의 가슴에 얼굴을 비비며 멀리 두고 온 가족을 생각했다.
브루스 음악이 끝나고 테크노로 바뀌자 한스는 서버를 이끌고 천천히 숙소로 향했다. 한스는 아까 네페르에게 미샤와 마칼레나를 씻겨서 옆방에 데려다 놓고 숙소에는 도구를 준비해두라고 시켰었다. 지금쯤이면 아마 준비가 다 되었을 것이다. 한스는 옆에서 걷고 있는 하나를 힐끗보고 다시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얹었다.
숙소로 들어가자 방안에 펼쳐진 여러 장비를 보고 하나가 놀랐다. 호화로운 객실에 살벌한 장비들. 하나는 갑자기 고개를 푹숙이고 다소곳이 섰다. 바로 자신에게 다가올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는 표시였다. 한스는 다소곳이 서있는 그녀의 뒤로 돌아갔다. 갑자기 뒷주머니에서 손수건을 빼서 그녀의 입과 코를 막았다. 하나가 서서히 쓰러졌다.
한스는 발로 차서 그녀를 가장자리로 밀어버렸다. 그리고 바로 옆방으로 갔다. 느긋하게 앉아서 쉬던 미샤와 마칼레나는 한스가 갑자기 들어오자 다급히 자세를 바꿔 엎드렸다. 한스는 그녀들 사이를 서성이며 걸어다녔다. 두 서버가 모두 불안한 눈초리로 한스를 쳐다보았다. 미샤의 뒤쪽에 갔을 때 한스는 갑자기 손수건을 꺼내 미샤의 얼굴에 덮었다. 미샤가 조용히 쓰러졌다.
한스의 행동을 보고 마칼레나는 어쩔줄 모르며 불안해 했다. 한스는 마칼레나의 목에 걸린 줄을 잡고 숙소로 끌고 갔다. 한스의 방에 끌려 기어 들어온 마칼레나는 방안에 펼쳐진 장비들과 한쪽 구석에 쓰러져 있는 하나를 보고 더욱 불안한 표정이 되었다. 한스는 마칼레나를 방 한가운데 엎드려 있게 하고 금속성 회초리를 들었다.
“이게 뭔지 알지, 마칼레나. 이것도 특수 텅스텐 회초리야. 얼마 전에 발견된 특수금속 브라이덴이 더 첨가된 거지. 강도와 탄성이 최고야. 이 회초리는 보다시피 두 줄기로 되어있어. 굵은 줄기와 가는 줄기. 왜 두 줄기로 되어 있을까?”
한스는 회초리를 허공에 휘둘렀다. 쌔액하는 파공성이 무섭게 들렸다.
“이렇게 두 줄로 되어있어야 살점이 잘 붙어나와. 회초리에 찢어진 살이 이 사이에 끼는 거야. 그러면 그대로 뜯겨져 나오게 되어있지. 그리고 마칼레나. 이 방에는 지금 여러 곳에 촛불이 켜져 있어. 왜 그런지 알지. 오늘이 크리스마스가 아니란 것은 너도 알거야. 이 촛불들은 성스러운 성인들이 너 같은 개년들을 위해 준비한 거야. 조금만 있으면 네 유방과 보지에 성인들의 축복이 폭포처럼 솟아질 거야.”
그러면서 한스는 담배를 꺼내 촛불에 불을 붙여 입에 물고 연기를 내뿜었다.
“하지만 내 기분이 조금 나빠지면 촛농보다는 주로 이걸 사용할 거야. 너도 보다시피 이 방에는 재털이가 없잖아. 어디다 담배를 비벼 끄겠어? 개년들의 엉덩이가 담배를 끄기에는 제일 좋은 데잖아. 이런 어쩌지, 네페르 이년이 제대로 준비를 못했군. 이 강철 집게는 너무 작은 걸로 준비했네. 이렇게 집게가 작아서야 어디 살 속으로 파고 들겠나. 이 작은 집게로 어떻게 너 같은 개년들의 큰 젖꼭지나 씹두덩을 찝을 수 있겠어. 아…아야. 어 제법이군. 이 집게도 끝이 날카로와 살을 꽉 물어 오는 군. 좋아, 이 정도도 그런대로 쓸만하겠어.”
한스는 일어나 수갑과 쇠사슬을 만져보고 밧줄을 펼쳐 보았다.
“마칼레나, 처음에는 엎드려서, 다음에는 누워서, 마지막에는 저 천장의 고리 보이지? 거기에 매달려서 하게 될 거야. 네페르는 동정심이 많네. 내가 못이 박힌 철조망줄로 달랬더니 겨우 이런 거친 밧줄을 주다니…. 하지만 이 것도 거꾸로 매달린 네 사타구니에 끼우고 아래 위로 당기면 감촉이 괜찮을거야. 아마 보지털 정도야 다 빠지지 않겠어?”
한스는 물건들을 탁자 위에 내려놓고 안대를 들었다.
“일어나. 이 개년아!”
마칼레나가 일어나 섰다. 순간 한스는 현기증이 났다. 눈부신 육체. 빛나는 금발, 오똑한 코와 큰 눈.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선. 아랫배에 조금 난 듬성듬성한 노란색 털까지…
한스는 안대를 마칼레나의 눈에 씌웠다. 그 순간 이 년은 선글라쓰를 끼어도 멋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스는 강철집게를 들어 마칼레나의 손에 잠깐 만져지게 했다. 마칼레나는 그걸 느끼자 움찔하고 손을 치웠다. 한스는 집게를 벌려 마칼레나의 왼쪽 젖꼭지를 찝었다. 순간 마칼레나의 얼굴이 찌푸려졌다. 무척 아프리라. 한스는 집게를 하나 더 들어 오른쪽 젖꼭지를 찝었다. 한스가 손가락을 튕겨 집게를 건드리자 집게는 젖꼭지에 매달린 채 아래 위로 보기 좋게 흔들렸다. 집게가 아래 위로 흔들릴 때마다 핑크 빛 젖꼭지도 같이 흔들렸다.
“엎드려! 개년아.”
마칼레나가 한스 쪽으로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엎드렸다.
두 번이나 죽도록 얻어 맞았는데도 마칼레나의 엉덩이는 매끈했고 그 관능적이고 자극적인 매력을 그대로 풍기고 있었다. 허리에서 위로 볼록 솟아올라 풍만하게 퍼져나간 엉덩이, 그 사이에 또다른 구릉을 만들며 솟아 올라 가운데가 아래로 쭉찢어진 보지. 오늘 만은 그녀도 겁을 먹었는지 아니면 젖꼭지를 꽉물고 파고드는 강철집게가 아파서인지 엉덩이가 아주 미세하게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한스는 일어나 발로 엉덩이를 툭 찼다. 살짝 건드렸는데도 화들짝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겁을 먹고 있는 것이다. 한스는 마칼레나 엉덩이 바로 뒤에 앉았다. 눈 앞에 큰 엉덩이와 보지가 미세하게 떨고 있었다. 한스는 회초리를 살며시 엉덩이에 대 보았다.
차가운 것이 닿자 다시 엉덩이가 크게 흔들렸다. 놀라기는… 천하의 개년 마칼레나답지 않게. 한스는 회초리를 내려 놓고 두 손으로 마칼레나의 엉덩이를 잡았다. 마칼레나의 엉덩이는 바로 놀라 꿈틀했으나 손인 것을 알자 바로 진정됐다. 한스는 엉덩이를 거칠게 주물렀다. 지금까지 만져 본 수 많은 엉덩이 중에서 감촉이 가장 좋았다.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출렁이는 듯하면서도 팽팽한, 그러니까 최고의 육질이라고나 할까.
한스는 서서히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보지로 가져갔다. 공포에 질려서인지 아니면 엉덩이를 만져줘서인지 음순이 이미 팽팽했다. 씹두덩 전체에 듬성듬성난 노란털. 음탕하기 짝이 없어 보이는 보지를 만지고 벌려보고 주물렀다. 마칼레나의 보지는 만질 때마다 더 팽팽해지고 뜨거워지고 축축해졌다.
음순의 중간쯤에 큼직한 클리토리스가 삐져나와 있었다. 한스가 그걸 잡고 비틀자 마칼레나의 엉덩이가 크게 움찔했다. 한스는 엉덩이를 벌리고 얼굴을 들이 밀었다. 입안 가득히 마칼레나의 보지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지 전체를 그냥 빨았다. 보지를 빨리자 마칼레나는 엉덩이를 비틀었다.
한스는 마치 게장을 빨아먹듯 마칼레나의 보지를 통째로 쉬지않고 빨았다. 차츰 입안에 들어온 그녀의 보지가 옴찔대는 느낌이 들었다. 자꾸 꿈틀거리는 엉덩이를 두 팔로 꽉잡아 붙잡고 보지를 빨았다. 자꾸 클리토리스가 삐져나와 입안 제일 깊이 들어왔다. 한스는 그걸 베어물고 아래위 이빨로 자근자근 씹었다.
마칼레나가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 소리는 조금 특이해서 인간이 언어로 쓰기 위해 마련한 음소들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다. 다른 여자들처럼 몇 가지 모음으로 표시할 수 없는 소리. 그냥 비행기에 바람 새는 소리 같기도 하고 양치질할 때 목안에서 물 끓는 소리 같기도 했다. 다만 간절한 무엇인가가 새어나오는 소리라는 것 뿐.
한스의 혀가 마칼레나의 보지 사이로 파고 들었다. 한스는 보지 속에 파고든 혀를 죽을 힘을 다해 아래 위로 움직였다. 뜨거운 액체가 끊임없이 한스의 목을 타고 넘어갔다. 점차 마칼레나의 엉덩이가 힘차고 크게 꿈틀대기 시작했다. 한스가 아무리 두 팔로 붙잡고 눌러도 엉덩이가 덜컹거리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한스는 두 팔을 뻗어 집게를 찾았다. 그리고 그걸 벌려 바닥에 버렸다. 그리고 두 개의 젖꼭지를 찾아 어루만졌다. 가엽게도 젖꼭지들은 강철집게에 눌려 찌그러들어 있었다. 한스는 유방을 잡고 주무르고 젖꼭지를 잡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하도 빨아 떨어져 나온 까칠까칠한 보지털들이 한스의 입안에서 이리저리 떠다녔다. 그러나 한스는 개의치 않고 그녀의 보지를 계속 미친 듯이 빨았다.
젖꼭지들도 이제 온기가 돌며 빠빳하게 융기하며 제 모양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한스는 유방을 주무르던 손을 돌려 엉덩이를 거칠게 쥐고 주물렀다. 계속해서 마칼레나의 엉덩이는 꿈틀대고 있었다. 한스는 얼굴을 빼고 일어나 허리의 혁대를 풀렀다. 그리고 그것으로 마칼레나의 엉덩이를 때렸다.
엉덩이가 감미롭게 출렁거렸다. 다섯 대를 때리고 난 한스는 흘러내린 바지를 무시하고 팬티를 벗고는 마칼레나의 뒤에 무릎을 꿇었다. 한스의 자지가 마칼레나의 음순을 제키고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한스는 마칼레나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 허리를 움직였다. 깊게 더 깊게 마칼레나의 보지 속을 쑤시기 시작했다.
마칼레나도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며 리듬을 맞췄다. 두 유방이 출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비행기 바람 새는 소리도 더 거칠어져 갔다. 얼마 되지도 않아 마칼레나의 보지가 심하게 옴찔대기 시작했다. 한스는 아버지와 함께 갔던 동굴을 생각했다. 웅장한 거석유적과 성스러운 빛의 조화. 만년의 시공을 넘어 전해지는 진리. 마칼레나의 보지가 옴찔대는 간격이 급하게 짧아졌다. 눈 앞의 큰 엉덩이는 쉬지 않고 뒤로 힘껏 부딪혀 왔다.
한스는 그 엉덩이를 주무르고 찰싹 찰싹 때리면서 우주의 넓이와 사람들의 운명을 생각했다. 그때 마칼레나의 온몸이 거칠게 경련했다. 엉덩이가 파르르 떨리며 흔들렸고 금빛 머리카락이 반대쪽으로 넘어가고 보지는 연필깎기가 힘껏 도는 것처럼 한스를 조여 왔다. 비행기가 터지는 폭발음도 들렸다.
한동안 거칠게 옴찔대는 마칼레나의 보지 속을 가만히 즐기던 한스는 몸을 빼고 그녀를 돌려 뉘였다. 그녀는 눈을 감고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의외였다. 천하의 마칼레나에게서 애처로운 느낌을 받다니. 그녀의 얼굴은 온통 젖어 있었다. 땀인지, 눈물인지 침인지 그런 것은 알고싶지 않았다. 유방은 아직도 흔들리고 발딱 선 젖꼭지는 아직도 파르르 떨고 있었다. 한스는 그녀의 다리를 들어 가슴쪽으로 밀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위에 올라타고 아직도 물을 토하고 있는 보지 속에 또 자지를 밀어 넣었다.
한스는 허리를 움직여 마칼레나의 보지에 박기 시작했다. 잠깐 동안 마칼레나의 몸은 죽은 듯이 한스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릴 뿐이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그녀가 다시 엉덩이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특유의 바람 새는 소리도 다시 나왔다. 한스는 있는 힘껏 보지에 박으면서 마칼레나의 두 다리를 누르며 유방을 주물렀다. 마칼레나의 두 팔이 한스의 등을 감싸왔다. 그 팔은 곧 있는 힘껏 한스를 잡아 당겼다. 한스의 턱에 큰 유방이 짖이겨지고 있었다.
한스는 그녀의 팔을 뿌리치고 허리를 들고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마칼레나의 음탕한 보지가 벌어졌다 좁혀졌다하며 자신의 자지를 삼키고 있었다. 한스는 다시 몸을 마칼레나에게 묻었다. 마칼레나의 두 팔이 다시 등을 부등켜 안았다. 한스의 두 손은 밑으로 가 심하게 흔들리는 마칼레나의 엉덩이를 잡고 주물렀다. 보지 속에서 뭔가 형언하기 어려운 기운이 스물스물 피어나기 시작했다.
그 기운은 스물스물 조금씩 번져가더니 이윽고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했다. 한스의 자지와 마칼레나의 보지가 모두 그 기운에 휩싸였다. 다시 보지가 움찔대기 시작했다. 이제는 한스도 견디기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마칼레나는 한스의 등을 죽을 힘을 다해 부등켜 안았고 그녀의 두 다리는 한스의 엉덩이를 감싸고 조여 왔다. 보지가 격렬하게 움찔거리며 마칼레나의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한스는 있는 힘을 다해 마칼레나의 보지가 찢어져라 박았다. 허리를 들었다가 보지 속 가장 깊숙한 곳까지 뚫어버리겠다는 듯이 내리 박았다. 그때부터 둘은 헤어나기 어려운 늪속에 빠진 것처럼 허리를 돌려댔다. 의외로 그 상태가 한동안 계속되었다. 한스의 온몸에서 땀이 비오듯 흘러 내렸다. 이렇게 좋은 것은, 이렇게 대단한 것은 처음이었다. 자지와 보지가 같이 붙어 이런 상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불가사의 했다.
한스는 몽롱해져 가는 정신을 붙들고 마칼레나의 보지 속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뼈저리게 생각했다. 한스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허리가 움직이며 마칼레나의 보지 속을 휘젓고 있는 자신의 자지가 놀라웠다.
한스는 마칼레나의 얼굴 옆에 머리를 묻고 단지 그녀의 보지 만을 생각하며 허리를 움직였다. 마칼레나도 눈을 감은 채 엉덩이를 돌리고 있었다. 한스는 다시 있는 힘껏 보지 속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도저히 참아내기 어려운, 온몸이 벌레에 물린 듯한 쾌감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기 시작했다.
한스는 그 와중에 손을 들어 마칼레나의 눈자위를 만졌다. 젖어 있었다. 한스는 자지에 마지막 힘을 주며 낮게 중얼거렸다.
“마칼레나. 이 개년아, 너를 사랑한다, 개보지 같은 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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