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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7부

작성일 2023.12.20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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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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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7부

투명인간  7부


..허겁지겁 달려온 그의 엄마는 알몸으로 침대에 쓰러져 있는 동생을 보고, 눈을 치
켜떳지만 잠시 후 안도의 한 숨을 내쉬곤 돌아갔다. 최근에 그녀가 악몽에 시달리며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들은 적이 몇 번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알몸인 동생을 떠올리
며 남편을 잃은 동생이 밤마다 얼마나 외로울까 생각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다시 잠
자리에 들었다. 한편,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그는, 작은 이모를 정복했다는 만족감
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피곤했던 그는 이제서야 잠이 밀려
오는지, 침대에 눕자마자 코를 골았다. 다음날, 오후 2시쯤에야 깨어난 그는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거실로 나갔다. 엄마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었고, 그를 보더니
너무 피곤하게 자길래 안깨웠다며 어서 식사를 하자며 준비를 서둘렀다. 현관에 떨
어진 신문을 주운 그는 일면 아래쪽에 난 큰 기사를 보았고, 어제 자신이 주도했던
방송국 사건이 대서특필된 것을 보았다. 방송국 개국이후, 가장 큰 방송사고라고 쓰
여진 그 기사에는 시상식 MC를 맡은 인기 여자 탤런트가 생방송중 난동을 부렸다
며, 방송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면 ,중징계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보도됬다. 그리고
형사상의 책임도 면할 수 없다면서, 어제 난동을 부리던 장면이 모자이크 처리되
서, 조그만 사진으로 나와있었다. 그는 그 기사를 천천히 끝까지 다 읽은 후, 만족한
얼굴로 식탁으로 향했다. 식탁에서 그의 엄마도 그 이야기를 꺼내시더니, 자신도 어
제 그 방송을 보다가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움칫한 그는 관심없다는
듯 대꾸없이 밥을 계속먹었는데, 그녀는 갑자기 이모이야기를 했다. 오늘 아침 출근
을 하는데, 뭐가 그리 불안한지 정신나간 사람처럼, 산만하게 보였다는 것이다. 그
는 속으로 쿡쿡 웃다가, 보약이나 한재 지어드리라고 조심스레 말을 받았다. 식사를
끝낸 그는 바람이나 쐴 겸 발코니 쪽으로 걸어갔다. 앞쪽엔 아파트 건물 때문 에 시
야가 트이진 않았지만 그런데로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그는 아파트 아래쪽 공 터를
내려다 보며, 어제 밤일을 떠올리다 깜짝 놀랐다. 황당하게도 어젯밤 주인공인 이모
가 오고있는 것이다. 지금은 한 낮인데 퇴근했을리는 없겠고, 내심 긴장된 마음 을
누르고 엄마를 불렀다. 엄마는 놀라면서, 발코니 쪽으로 오더니 이모의 모습을 보
고 웬일이냐며 궁금해 했다. 잠시후, 벨이 울리고 이모가 들어왔다. 이모는 어제와
다름없는 표정으로 나를 맞았고, 엄마는 그러한 이모를 보시더니 안색이 돌아왔다
면 서 웬일로 빨리 들어왔냐고 물었다. 이모는 그냥 빨리 왔다고 얼버무리더니, 방으
로 재빨리 들어가 버렸다. 엄마와 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있는데, 잠시 후 그녀
가 나오더니, 아무래도 자신이 재혼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농담처럼 말하며 욕실로
들어 갔다. 엄마와 그는 갑자스런 그녀의 말에 황당하다는 듯 피식 웃었고, 그는 어
제 일 이 크게 작용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아마도 자신이 어제 황홀한 꿈을 꾼
줄 아 는 것 같았다.
'몸안에 나의 흔적이 분명히 있었을텐데... 하긴 여자들도 한번씩 비슷한 액체를 방
출하니까... 그래도 냄새가 났을텐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욕실로 사뿐사뿐 걸어가는 그녀를 보았고, 또다시 욕구가
치밀어 오름을 느꼈다. 방으로 들어와 자신의 성난 물건을 죽이려는데, 갑자기 이모
의 애교있고 간지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언니.....  .... 내 방에서...수건... 좀... 갔다... 줘...영........미안..  ...해......."
순간 그의 눈은 반짝였다. 일분도 안된 사이에 자신의 몸에다 약품을 바른 그는 재
빨리 방을 빠져나가 빼꼼히 문을 연 채 손을 내밀고 기다리는 이모앞에 섰다. 그는
엄마가 그제서야 수건을 들고 오는걸 보고, 엄마가 수건을 막 건내줄때 요령껏 살짝
쳐서 수건을 떨어뜨렸다. 엄마가 다시 수건을 주우려는 찰라에 욕실문은 활짝 열려
버렸고, 안에서 엉덩이를 쑥 뺀 채 문에 기대었던 이모는 순간 화들짝 놀라더니, 문
의 아래 위를 한 번 쓱쳐다보곤 잽싸게 문을 다시 닫았다. 성공이었다. 그가 안으로
들어간 것이다. 그녀는 수건을 받고는 미안한 표정으로 생긋 웃더니 문을 닫고 후크
를 눌렀다. 그는 변기 구석으로 이동하여 숨을 죽이면 서있었다. 이모는 받은 수건
을 머리에 싸매더니 속옷을 벗기 시작했다. 터질듯한 브래지어의 후크가 열리자 하
얀 유방이 출렁 흘러내렸고, 조그만한 팬티가 내려가자 거뭇하고 윤기가 흐르는 건
강한 수풀이 드러났다.그녀가 뒤로 돌자 눈처럼 하얀 엉덩이가 탄력있게 흔들리며
매달려 있었는데, 어제 누워 있는 그녀의 모습보다도, 지금 서 있는 그녀의 모습이
훨씬 더 아름다웠다. 뽀얀 유방은, 그녀가 팔을 움직일때마다 덜렁거리며 거대한 자
태를 과시했고, 적당히 살집이 붙은 하얀 엉덩이는 한껏 물이 올라 몸이 움직일때
같 이 출렁거렸다. 그는 자신의 맥박이 세차게 뛰는 것을 느끼며, 그녀의 행동을 지
켜봤 다. 그녀는 꼼꼼히 얼굴에 무언가를 바르더니, 20분가량 세수를 했다. 등을 굽
히고 세수를 하는 모습을 지켜본 그는, 당장 달려가 하얀 엉덩이를 움켜쥐고 싶은 충
동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조심히 세수를 끝내고 몸에 물을 끼얹는 그녀를 지켜보았
다. 옆 에 누가 있는 줄도 모르고 그녀는, 뭐가 그리 즐거운지 콧노래까지 부르며 타
올에다 거품을 냈다. 하얀 거품이 묻은 타올을 들고 그녀는, 왼쪽 팔부터 칠하기 시
작했고, 서서히 위로 올라가면서 능숙하게 칠해나갔다. 유방으로 옮겼을 때는 간지
러운듯, 조심조심 속도를 늦추더니 젖꽂지 부분을 칠할 때는 혼자 움찔하며생긋 웃
었다. 부 드럽고 민감한 부분인 것이다. 그녀는 콧노래를 부르며 가슴을 거쳐 배로
내려와 허 리까지 일사천리로 끝냈다. 하지만 상반신을 다 칠하고 나자, 그녀는 허리
를 쫙 펴 며 가쁜 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조심스레 양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더니,
고개를 밑 으로 숙이고, 북슬한 수풀을 조심스레 쓸었다. 뭐가 그리 볼게 있는지 한
참동안 자신 의 숲을 관찰한 그녀는, 타올을 갖다대어 거뭇한 수풀을 하얗게 범벅을
만들었다. 범 벅이 된 수풀을 문지르며 몸을 움찔하더니 갑자기 뜨거운 숨을 길게 내
쉬었다. 그 광 경을 지켜본 그는 너무 재미있어, 손으로 입을 꽉 막았다. 다음 그녀
는 하얀 몸뚱이 를 덜렁거리며 욕조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갑자기 그녀는 타올을 세
면대로 던져버리 더니 욕조안에 반듯하게 누웠다. 구석에 기대 서있는 그에게, 아래
로 푹 꺼진 그녀 의 몸이 보이지 않게 되자 그는 조심스레 욕조쪽으로 다가갔다. 서
서히 걸어가다가 그는 몸을 굳혔다. 그녀의 두 다리가 갑자기 욕조 밖으로 튀어 나
온 것이다. 바싹 다 가가, 아래로 굽어 본 그는 소리를 지를 뻔 했다. 그녀가 다리를
욕조에 걸치고 손으 로 수풀 아래쪽으로 넣으면서, 눈을 지긋이 감는 것이다. 미끈하
고 긴 다리는 양 옆 으로 벌어진채, 탱탱한 허벅지 사이로 붉은 계곡이 살짝 보였다.
그녀는 거품으로 미 끈한 사타구니를 문지르더니, 가장 민감한 계곡은 아까운 듯이
건드리지 않은채, 손 가락으로 천천히 원을 그렸다. 숨을 깊게 들이쉰 그녀는 마침
내 손가락으로 살짝 꽃 잎을 건드렸다. 입을 쩍 벌린 그녀는 황홀한 듯, 한참동안이
나 입을 다물지 않다가, 손가락 끝으로 다시 꽃잎을 건드렸고, 이번에는 과감하게 여
러 번 터치하면서 고개 를 하늘로 꺽었다. 그러다가 잠시 후에는 팔을 올려 큰 유방
을 움켜쥐더니, 탄성을 토해내며 온몸를 부르르 떨었다. 그 광경을 내려다 본 그는,
그 동안의 이모 이미지 를 생각하며 의외인 듯 고개를 흔들었다. 혼자서 얼굴을 붉히
며 손가락으로 애처롭 게 자신의 몸을 위로하던 그녀는 잠시 후 일어나더니 나머지
몸뚱이에 비누칠을 하 고, 곧이어 물로 거품을 씻어내렸다. 그 동안 남편과 헤어지
고 몇 년간 독수공방한 그녀는, 아마 샤워를 할때마다 자위를 했을지도 모른다. 갑자
기 알 수없는 연민을 느 낀 그는 그녀가 풍만한 유방이 조그만한 브래지어로 가려질
때,그녀의 유방을 덥썩 잡아버렸다. 한 손에 다 안잡히는 유방을 억지로 물컹 움켜잡
자 그녀는, 화들짝 놀라 며,
"...........엄마야....    ..........!!...........    .."
하고 소리를 질렀고,몸이 흐트러지며 재빨리 고개를 숙였다. 가슴에 아무 것도 보이
지 않자 그녀는 기분이 다 깨진 듯 얼굴을 귀엽게 찌푸리며, 자신의 손으로 유방을
몇 번 주물러 보다가, 팬티를 찾았다. 손바닥만한 팬티가 큼직한 엉덩이를 감싸 버
리는 모습을 보고, 그는 아쉬운 듯 숨을 골랐지만 더 이상 어찌 할 수 없었다.
<...8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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