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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카미야와의 만남  (7)

작성일 2023.12.08 조회수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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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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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카미야와의 만남  (7)

아하루는 게속 뒤척이고 있었다. 하지만 어렴풋이 작은 소리가 들렸다.
"아하루님 그만 일어나세요"
누군가 작게 흔드는 기척도 느꼈다. 하지만 아하루는 일어나고 싶지 않앗다. 가뜩이나 잠이 많아 하교에서 지각대장이기 일쑤인 그에게 특히 오늘처럼 새벽의 그 무리함을 잊어버리고 가쁜하게 일어나라는 것은 너무 큰 무리였다.
"카미야 좀만 더잘게... 쿨"
"아하루님 벌써 9시 반입니다. 일어나세요"
"으응 카미야.. 싫어.."
아하루는 카미야의 목소리가 유난히 가냘프다는 것을 느꼈다.
"아하루님 제발 일어나세�"
"흐응 싫어.."
상대는 더 이상 말로는 안돼겠는지 아하루를 흔들었다.
"벌써 9시 반입니다. 제발 일어나세요"
"으응 5분만 더자고..."
아하루는 흔드는 팔을 치우려 손을 휘저었다.
뭔가 물컹한게 만져졌다. 그게 뭔가 궁굼해서 떠지지 않는 눈을 간시히 열어 그 물체를 확인했다.
눈앞에 속이 비치는 얇은 천안에 살색 호빵을 만지고 있는 자신의 소이 보였다. 그리고 손을 치우자 그 호빵 위에 검은 건포도가 붙어있는게 보였다. 흔들던 상대는 조용해졌다.
카미야는 손을 치우곤 다시 이불을 뒤집어 썼다.
"냠냠냐...."

1화 카미야와의 만남  (7)


얇은천... 살색... 호빵..? 건포..도!...유난히 가냛은 목소리.....!!!!
갑자기 아하루는 이불을 휙젖히고 벌떡일어나 앉앗다. 아하루의 눈은 동그랗게 떠져 잇었다. 한 15세 정도? 아주 여린 소녀였다. 그녀는 아하루가 벌떡일어나자 놀란 얼굴을 눈을 동그랗게 떳다.
아하루는 겁먹은 소녀의 눈동자를 보다가 여기가 어딘가하고 멍하니 주위를 둘러보았다. 낯설은 방모양과 자신이 누워잇는 침대가 보였다. 테이블 위엔 검정색 공과 그 옆에 잘개켜진 자신의 옷이 잇었다.... 옷!!
아하루는 자신을 돌아보았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맨몸이었다.
"으헉"
아하루는 얼른 이불을 들어 자신을 감쌋다. 그리곤 황급히 주위를 더 세심히 돌아보앗다. 그리곤 어렴풋이 지난밤의 일들이 생각났다. 그건 마치 꿈을 꾼 듯했다.
"누.. 누구시죠?"
"말씀낮추십시오 아하루님"
"어.. 누구..야?"
약간의 여유를 얻은 아하루는 눈앞의 소녀를 살펴보았다.
자신의 눈앞에 무릎꿇고 있는 소녀는 거의 투명하다시피한 얇은 원피스를 한 장 걸치고 잇을 뿐이었다. 얼마나 얇은지 가슴에 달린 핑크색 젖꼭지와 아랫부분의 거뭇 거뭇한 거웃이 있는 그대로 훤히 비춰졌다.
가슴에 달린 유방은 아직 어려서인지는 몰라도 탐스럽다고 생각될만큼 부풀어올르지는 않앗다. 하지만 한손에 쥘정도로 아담하면서도 탱탱한 느낌이 들어서 절로 만지고픈 생각이 들
었다.
아하루는 의식적으로 소녀의 유방에서 소녀의 얼굴로 시선을 돌렸다. 소녀는 이제 갓 어린티를 벗어난듯한 귀엽고 약간 갸름한 얼굴이엇다. 그리고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눈을 지니고 잇어서 어찌보면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같은 귀여움이 옅보였다. 그런데 소녀의 눈은 아하루의 갑작스런 몸놀림 때문인지 겁을 집어먹은 눈이었다.
"저... 아하루님의 아침 시중을 들기 위해서 왓습니다."
소녀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소녀의 말에 아하루는 지난밤에 했던 카미야의 말이 문득 떠올랐다.
"카미야도 참..."
그러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곤 카미야가 없다는걸 알았다..
"근데 카미야는?"
"카미야님은 새벽에 나가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응? 어디갔는데?"
"죄송합니다. 자세한 것은 제가 알수가 없어서요.."
"음.."
하긴 소녀의 위치가 그런 것을 일일이 알수 있을정도는 아닐 것 같았다.
"대신 전하라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뭔데?"
"이따가 마법진에서 뵙자는 말씀을 전하라고고 하셨습니다."
"그래?"
지난밤에 말한대로 정말 따라오기로 작정한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그러고보니 선배들과 만날시간이 다된 것 같아 지금이 몇신지 궁굼했다.
"근데 지금 몇시지?"
"지금 아홉시 반입니다. 먼저 샤워부터 하시겟습니까?"
소녀가 조심스럽게 물어왓다.
선배들과 만나기로 한 시각이 10시니깐 아직 조금은 여유가 잇었다. 아하루는 고개 고개를 끄덕이곤 일어서려다 자신이 아무것도 입지 않은 사실을 기억해내곤 소녀에게 말햇다.
"잠시 나가줄래?"
소녀는 아하루의 말에 얼굴이 갑자기 사색이 되더니 엎드렸다.
"죄..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소녀가 겁을 집어먹으며 말하자 아하루가 급히 말했다.
"아..아냐!"
아하루가 소리치자 소녀의 얼굴을 더욱 굳어졌다. 얼굴은 거의 울먹일 듯 했다. 그런 소녀의 얼굴을 보곤 휴하는 한숨을 내셨다. 그리곤 차분하게 말했다.
"그냥 나혼자 샤워하고 싶어서야"
"제가 맘에 안드시면 다른 사람을 부.."
"아니 됐어.. "
소녀의 말을 중간에서 끊은 아하루는 옷을 집어달라고 하려다가 말았다. 어차피 소녀의 하는 행동으로 봐선 샤워실 까지 따라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하루는 될테면 되라지라는 심정으로 이불을 걷곤 침대에서 일어났다. 아하루의 자지가 발딱하고 고개를 치켜들었다. 지난밤의 후유증이 남은 아침이라서 그랬는지 아니면 소녀의 옷차림때문인진 몰라도 여느 아침과는 다르게 더 많이 발기된 것 같앗다.
소녀는 아하루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그제서야 울먹임을 멈추고 재빨리 준비해 두었던 슬리퍼을 아하루의 발에 신기웠다. 소녀의 눈앞에서 아하루의 자지가 덜렁대는대도 아무런 내색을 하지않자 아하루도 괜히 계면쩍어 애써 소녀를 무시했다.
아하루는 소녀가 신겨준 슬리퍼를 신고 샤워실로 향했다. 아하루의 짐작대로 샤워실에 들어서자 소녀도 같이 따라들어왓다.
소녀는 샤워기 앞에 가더니 물을 틀고선 온도를 맞춘 다음 그대로 그곳에 무릎꿇고 아하루를 기다렸다.
아하루는 그런 소녀의 앞에섰다. 따뜻한 물이 아하루의 온몸을 적시자 어젯밤 찌푸둥했던 피로가 단번에 풀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러고 잠시 잇자 뭔가 미끌한 것이 그의 몸을 스쳤다.
소녀가 비누칠을 하면서 아하루의 온몸을 구석 구석 씻기고 잇었다. 그리고 간간히 소녀의 작지만 탱탱하고 부드러운 유방이 아하루의 몸을 스쳤다. 그럴때마다 아하루는 기분좋은 부드러움에 몸에 전율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소녀는 아하루의 몸을 다씻기곤 조용히 물러나왔다. 아하루는 그 상태에서 조금더 떨어지는 물줄기에 자신의 몸을 맡기다가 나왓다. 그러자 소녀가 바로 물을 잠그곤 아하루 앞에 무릎꿇고 두손으로 수건을 받쳐들었다. 소녀의 손에서 수건을 취해서 머리를 털고 있을 때 소녀는 다시 다른 수건 하나를 갖고 와선 아하루의 온몸 구석 구석에 있는 물기를 깨끗이 닦아 주었다.
아하루가 머리를 다 닦아내고 수건을 소녀에게 건네주면서 보니 소녀의 가뜩이나 얇은은 옷은 물에젖어 소녀의 몸에 착달라붙어 잇엇다. 그리고 그것은 아하루에게 묘한 흥분감을 불러일으켰다. 차라리 옷을 입지 않은 것 보다 그런식의 옷차림이 더 야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다.
아하루는 수건을 치우는 소녀의 몸매를 잠시 바라보다가 뇨의를 느끼고는 변기 앞으로 갔다. 아하루가 움직이자 소녀는 아하루가 뭘 하려는지 눈치채곤 먼저 변기 뚜껑을 열어 주었다. 그리곤 아하루의 자지를 잡고선 표피를 벗겨내고 화장실 변기에 조준해 주었다.
처음엔 발기된 자지에서 오줌을 싸려니 힘이 들엇지만 조금 더 힘을 주니 자지에서 오줌줄기가 확하고 밀려나왓다.
소녀는 아하루가 오줌을 다 쌀때까지 그대로 무릎꿇고 자세를 유지하다가 이윽고 다 싸고 방울지며 떨어지자 아하루의 자지를 털어주었다. 그리곤 고개를 숙여서 아하루의 자지 귀두를 입에 넣었다.그리곤 혀와 입술로 아하루의 자지를 햘았다.
아하루는 따뜻하고 기분좋은 느낌에 자지를 소녀의 입에 넣은채 오줌을 찔끔꺼렸다. 하지만 소녀는 내색을 않고 그대로 아하루의 자지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으때 까지 가만히 있더니 찔끔거리는게 없어지자 다시금 혀와 입술로 아하루의 자지를 빨앗다. 그리곤 살며시 아하루의 자지에서 입을 때더니 귀두부분을 살펴보곤 표리를 마져 벗겨내곤 귀두와 기둥사이를 혀를 이용해 핧았다.
아하루는 소녀가 핧기를 마치자 샤워실을 나와 침대 머리맡에 놔두었던 밤배를 하나 꺼내 물엇다. 그리곤 불을 붙이곤 담배를 들이마시다가 다시 내뿜엇다. 하얀연기가 허공을 가로질르다 산산히 부서졌다.
"아하루님 식사하시죠"
어느새 들여온 아침을 테이블 위에 놓아둔 소녀가 그에게 다가와 말했다.
아하루는 몇모금 빨지 않은 담배를 아깝다는 듯이 보곤 재떨이에 비벼끄고선 테이블에 앉앗다.
테이블에 앉자 맛잇는 냄새가 아하루의 코를 자극했다. 아하루는 자기 앞에 놓여있는 음식 덮개를 열어보앗다. 향기로운 냄새와 더불어 하얀 김이 모락모락 올라왓다. 그곳에 놓인 것은 왠만한 귀족들도 먹어보지 못하는 연어요리였다. 아하루는 포크를 들어 연어의 살을 살짝 떠서 입안에 넣었다. 연하게 익힌 연어의 살이 입안에서 쫄깃하게 다가왓다. 그 옆에 놓인 스푸에서 향긋한 냄새가 풍겼다. 아하루는 스푸를 한입떠서 입안에 넣엇다. 약간 매콤한 맛이 입안에서 스르르 녹았다.
아하루가 다시한번 스푸를 한수저 떠서 입안으로 넣으려다 움찔했다. 소녀가 테이블밑으로 들어와선 아하루의 자지를 빨아댄 것이다.
그제서야 아하루는 테이블과 탁자사이가 다른곳에서 보던것과는 다르게 높이 차가 잇었던 것을 기억해냇다. 그땐 무심코 그려려니 지나쳤는데 이런 용도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소녀는 아하루가 밥먹는 탁자 앞에 무릎 꿇고 앉아서 아하루의 자지를 빨고 있는데만 몰두하고 잇는 것 같았다.
지난밤 카미야가 빨아주던 것보다는 아직 기술적인 면에서는 모자라는 것 같았다. 카미야의 경우 혀를 적절히 사용해서 아하루의 자지를 쓰다듬으며 귀두를 중점적으로 자극시켜며 핧아가는 반면에 소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지 아하루의 자지를 입안에 넣고 위 아래로 움직이는데만 치중하고 잇었다. 하지만 아하루는 밥을 먹는 도중 이런 봉사를 받는다는 점에 묘한 흥분을 느꼈다.
우적 우적
쭉쭉
방안에는 아하루가 밥벅는 소리와 소녀가 아하루의 자지를 빠는 소리만 들렸다.
아하루가 밥을 다먹자 소녀도 그걸 느꼈는지 입놀림을 더욱 빠르게 했다.
어느 순간 아하루의 자지가 움찔하더니 소녀의 입안으로 정액을 토해냈다. 소녀는 갑자기 밀려드는 아하루의 정액에 처음엔 움찔댓다. 비릿한 정액의 냄새가 코끝에서부터 밀려오자 속에서 뭔가 넘어오려는 듯 햇다. 소녀는 잠시 가만히 있더니 입안에 고인 아하루의 정액을 꿀꺽하고 삼켰다. 그리곤 아하루의 자지를 좀더 입안에서 굴린후 더 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혀로 세심하게 아하루의 자지를 핧아가며 빨았다.
아하루의 자지가 움찔거림을 멈추고 아하루의 자지에 미끈한 기색이 없어지자 그제서야 소녀는 아하루의 자지에서 입을 땠다.
아하루는 아침부터 간단하게 사정을 하고나니 왠지 기분이 상쾌해지는 듯한 느낌과 동시에 약간 노곤한 느낌을 받았다.
아하루가 침대에 다가가서 담배를 다시 꺼내 물자. 소녀가 아하루의 옷을 들고 왓다. 소녀를 살펴보니 입주위에 아하루의 정액이 조금 묻어 있었다.
"아하루님 홀에서 선배님들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테이블위에 있던 검은색 수정구술이 빛을 발하면서 말소리가 들렸다.
"아. 지금 나간다고 말해줘요"
아하루는 소녀가 입혀주는 대로 옷을 입으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옷을 다 입자 이번엔 양말과 신발을 갖고 왔다.
아하루의 신발은 이번 여행을 위해 목이 긴 워커 형태의 신발이었다. 이런 신발은 유난히 끈이 많았고 자주 손질이 필요했다. 하지만 아하루는 성격대로 아무렇게나 신고 처박아 놓은 덕분이지 여기저기 주름이 많이 졌고 군데군데 색이 바래거나 빠진 곳이 많았다.
또한 원래 색을 제대로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때가 타있었다. 근데 소녀가 갖고 온 신발은 주름은 어쩔 수 없었는지 주름은 그대로 남았지만 군데군데 빠졌던 색을 원상태로 되살려 놓았고 때도 깨끗하게 빠져 있어서 마치 새 신발 같았다.
"침대에 앉아 주십시오"
소녀의 말에 아하루가 침대에 앉자 소녀는 아하루의 발을 자신의 젖가슴 위에 얹었다. 그리곤 양말을 들어 손으로 양말을 부풀린 다음 아하루의 발에 신기웠다. 양말을 다 신기자 이번엔 그 자세 그대로 신발을 신기운 후 줄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다시 묶어주었다. 끈을 다 묶고 소녀의 젖가슴에서 발을 내리자 소녀의 가슴엔 흙이 묻어 있었다.
아하루가 일어서자 소녀는 아하루의 망토와 칼을 들고와 아하루에게 착용시켰다. 망토의 주름하나까지 세심하게 펴준 후 소녀가 말했다.
"다 됐습니다."
"응"
"안녕히가십시요"
"응"
아하루는 방문을 나서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았다. 소녀는 아하루쪽을 향해 무릎꿇고 엎드려있었다. 소녀의 등 너머 작고 귀여운 엉덩이가 두 개의 작은 산을 이루고 있었다.
아하루는 소녀의 이름을 물어보려다 그만 두었다. 어차피 다시 만날 것 같지 않았고 또한 만난다고 한들 큰 의미로 다가올 것 같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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