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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 둔 미스 김 (13)

작성일 2024.07.07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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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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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씨"
첨으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내 입속에서만 맴돌 땐 그저 그랬었는데 막상 입밖으로 뱉고 보니 참 아름다운 이름이었다.
"주연아"
"엉, 반말이네"
"그럼 안돼?"
"피- 왜그래 철수야"
인간관계라는게 참으로 오묘하다. 몸 한번 섞었다고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어쨋든 주연의 밝은 모습을 볼수 있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좋았어. 주연이 기분좋게 해주지"
그러면서 그녀를 안고 침대로 향했다. 나는 정성껏 주연의 깊은 골짜기를 집중적으로 애무해 들어갔다. 첨엔 손바닥으로 시작해서 손가락으로 기구를 바꿨고 나중엔 혀와 입술을 적극 활용했다.
다른 남자들도 그런지 모르지만 아직꺽 아내에게 입으로 해준적은 없다. 그런데도 아내 아닌 여자에겐 성심 봉사를 마다 않으니...남자란 동물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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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자를 위해 집에서 정성껏 찌개도 끌이고 반찬도 만들어서 기다리는 아내들만 불쌍한 것 아닌가.
주연은 자신의 중심부에 쏟아지는 나의 애정공세에 어쩔줄 모르고 연신 허리를 위아래, 좌우로 흔들어대며 큰소리로 악악대고 있었다. 항문 근처를 핥아줄땐 절정에 도달한 듯 보였다.
"어 헉...나 죽어...헉 헉"
보짓물도 침대시트가 젖을 정도로 흥건히 나왔다. 응큼한 내음이 물씬 풍기는 주연의 보지를 얼마나 빨았는지 내 입이 얼얼할 정도였다. 그녀는 오르가즘을 여러차례 느낀듯 아주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내 봉사에 빚갚음을 하듯 이번엔 나를 눞히곤 내 좆을 정성스레 보다듬었다.
주연의 오랄은 경험이 전혀 없어선지 서툴기만 했다. 너무 꽉 깨물거나 힘껏 잡아 당겨서 표피가 찢어지는 고통을 주었다. 그렇지만 주연의 정성 탓에 그녀를 제지하진 않았다. 서서히 69자세로 바꾸어 서로를 탐스럽게 만지고 빨고 하다보니 사정의 기미가 다가 왔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빨면서 옴찔옴찔 거리는 주연의 항문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 여지껏 아날섹스를 해본 경험이 없었다. 뭐랄까 에이즈의 공포에다가 아날섹스까지 하게 된다면 나 자신이 말종이 되는 듯 여겨졌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은 상황이 달랐다. 검붉은 항문이 꼼지락 될때마다 묘한 흥분이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손가락을 살며시 쑤셔봤다. 그녀는 깜짝 놀라면서 아프다고 그만하란다. 그녀의 거부는 나를 더 자극했다.
"나 정말 하고싶어"
"거긴 좀..."
"나도 첨이야"
"......"
그녀는 눈을 감고 날 기다렸다. 잔뜩 긴장한 듯 보였다. 그래선지 손가락이 잘 들어가질 않는다. 항문이 꽉 조여 있어서 여러차례 시도를 했지만 손톱 끝정도만 들어갈뿐 영 진전이 없다. 어느 야설에서 읽은 것처럼 그녀에게 로션을 달라고 했다. 잠시 머뭇거리던 그녀는 내 눈빛을 보더니 가방에서 로션을 꺼내줬다.
로션을 바르는데 그녀의 엉덩이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병원에서도 근육이 긴장된 환자에게 주사를 놓기전 엉덩이를 내리 친다는 것이 생각나서 주연의 옆구리를 힘껏 눌렀다.
"악"하는 외마디와 거의 동시에 나는 좆을 찔러넣었다. 반쯤 삽입에 성공했다. 그리고 힘을 조절해서 밀어넣었다. 그녀는 아프다고 비명을 질렀지만 나는 계속 밀었다.
드디어 완전 삽입.
주연의 괄약근이 심하게 내좆을 조이는 바람에 끊어지는 고통이 밀려왔다. 나는 고통을 이기기 위해서도 피스톤운동에 돌입했다. 10여회 왕복하자 아픔이 없어졌다. 그녀도 참을만 한 모양이다. 빡빡한 터널에서 힘겹게 움직이는 내좆은 그 어느때보다 만족감을 얻고 있었다.
아- 그래서 아날섹스를 하는 구나.
그렇게 몇분이 흐르자 그녀도 나도 적응했다. 오묘한 신체의 조화다. 그녀의 입에선 어느샌가 비명이 아닌 교성으로 바뀌었다. 극도로 흥분한 나는 더이상 참을 수 없을 지경에 도달했다. 주연의 허벅지를 힘껏 부여잡고 마지막 한발짝 남은 정상을 향해 달렸다.
"후우-"
우리는 땀이 범벅이 된채 지쳐서 그대로 쓰러졌다. 송골송골 얼굴에 맺힌 그녀의 땀을 손바닥으로 닦아주면서 키스를 나눴다.
"이런 기분 첨이야"
"나도."
주연은 나와의 섹스를 통해서 자신이 새로 태어난듯 하다고까지 말했다. 나 역시 새로운 성역을 맛보았다는 풍만감에 빠져서 깨어나기가 싫었다.
"자기 정말 대단해"
"뭘... 다 그럴텐데 뭐"
나는 보통의 남자였는데도 그녀는 새로운 희열을 만끽해선지 뻔데기처럼 우그러져 있는 내좆을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면서 낯뜨거운 말들을 쏟아냈다. 주연의 남자 경험은 선배가 첨이었다. 대학시절 만나던 사람과는 페팅만 했을뿐 결혼까지 순결을 지켰었다는 것이다.
앞서 말한대로 그녀의 결혼생활 특히 성생활은 극히 무미건조할 뿐이었다. 오로지 임신을 위한 노동이랄까. 그런 그녀가 나와의 관계를 계기로 성의 즐거움을 체득하게 된 것이다. 한번 맛을 본 그녀는 요부처럼 태도가 확 바뀌었다.
지쳐서 숨을 고르고 있던 내 위에 올라탄 것이다. 또 해달라는 요구에 나는 막막하기만 했다. 한숨 자고 나중에 하자고 사정해도 그녀는 막무가내다. 얼얼해진 내 좆은 건드리기만해도 아픈데 그녀는 내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세우기에 바빴다. 본능적으로 기우뚱하고 서는 내좆을 보곤 그녀는 색녀의 표정으로 "이것봐 되잖아" 그러면서 보지에 삽입을 했다.
나는 밑에 깔려서 꼼짝을 하지 못하고 시체처럼 죽어 있는데 내 위에 올라탄 주연은 어디서 그런 힘이 생겨났는지 엉덩이와 허리를 힘차게 돌리면서 향연을 벌였다.
"아퍼. 살살해"
내 고통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그녀는 부지런히 움직였다. 출렁거리는 그녀의 유방의 진폭은 시간이 갈수록 더 흔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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