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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유부녀

작성일 2023.11.10 조회수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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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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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쓰는 글이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재미가 없을지도 모르니 양해바랍니다>>

 

유부남과 유부녀


올해 36인 나,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2살 연상인 38.
우리는 둘다 가정을 가진 사람들이다.
내가 그녀를 알게 된것은 5개월 전, 그러나 사랑을 고백한 것은 3일 전이다.
그 전까진 그저 친구 관계였으나 매일 얼굴을 대하는 관계로 우리는 항상 눈길을
주고 받으며 지내는 사이였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모르던 우리는 몇일 전, 노래방에서의 일로 급진전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뜨겁게 부루스를 춘 뒤 부터 우린 서로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겨우 3일만에 우리는 천국을 보게 된 것이다.
서로가 가정이 있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끌고가는데는 힘도 필요없었다.
그녀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나를 지배할 때, 나는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녀 또한 순순히 나의 데이트에 응했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녀도 나를 가지고
싶은데 용기가 없었다고 했다.)
한적한 바닷가에서 나는 그녀를 살며시 안아 보았다.
밤바다에는 인적도 없고 그렇게 그녀는 나의 가슴에 안기었다.
볼과 목덜미에 부드러운 키스를 하고, 양 손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그녀의 두 팔은 나의 등을 힘껏 끌어 안았으며, 뒤로 젖혀진 목에서는 가느다란
신음이 흘러나와 밤바다의 적막을 흔들어 놓고 있었다.
그녀의 적극적인 반응에 나는 용기를 내어 그녀의 입술을 훔칠 수 있었다.
혀끝이 맞닿으며 서로의 타액이 교차하고, 나의 손이 그녀의 하복부에 닿았을때
그녀의 한 손도 이미 부풀어진 나의 그곳에 닿아있었다.
갯바위에 기대선 채로 우리는 애무에 열중했으며, 나의 손이 그녀의 바지 속으로
밀고 들어 갔을 때 이미 그녀는 전신의 기운이 아래로 넘쳐나와 흥건히
젖어 있는 상태였다.
허리띠가 없는 바지의 훅크를 풀고, 지퍼를 내리고, 그녀의 손바닥만한 펜티까지
쓸어 내렸다.
그녀 또한 나의 아랫도리를 단번에 훑어 내렸고 우리는 그렇게 밤바다 앞에서
거만하게 서로의 몸을 탐하고 있었다.

그녀는.....어느 한 곳 이쁘지 않은 곳이 없다.
쌍커풀 진 눈, 오똑한 코, 턱에서 뻗어내려 목선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곡선.
그리고 무엇보다 가늘고 야무진 입술, 그리고 언제나 내 마음까지 싱그럽게하는
그 웃음소리.........
다만, 흠이 있다면 조금은 빈약(?)한 가슴이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또다른 비장의 무기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여태 구경조차 못한 무성한 수풀이 우거진 게곡이었다.
마치, 정글 속을 헤집고 다니는 기분....그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파도소리가 귓가를 어지럽힐 때, 그녀의 손은 이미 나의 건장한 물건을 움켜쥐고
마치 어린아이 달래듯 부드러운 손길로 어루만지고 있었다,
나의 손이 그녀의 무성한 수풀을 헤치고 헤메이는 동안 그녀는 알 수 없는
소리를 연신 지르며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깨기는 싫었지만 나는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자기야, 사랑해. 아......좋아......자기가 만져주니까 너무 좋아.
아....정말 사랑해....나 하고 싶어, 허락해 줄래?"
그녀는 말 대신 무릎을 꿇어 나의 물건을 한 입에 물었다.
사실, 그것까진 생각치 않았는데, 그저 빨리 하고싶었는데 그녀는 그런 나의
심정을 아는지 나를 더 흥분시키기 위해 그랬던것 같다.
결혼을 한 유부녀라 그런지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입안 가득 머금었다 잘근잘근 씹기도 하고, 목구멍에 닿을듯 삼켰다 뱉기도 하며,
손으로는 불알을 만져가며 열락의 세계가 따로 없었다.

나는 살며시 그녀의 머리채를 쓸어올리며 말했다.
"자기야, 나두 자기 거기에 키스하고 싶어. 일어서봐."
그녀는 말없이 내 물건에서 입을떼며 일어섰다.
갯바위에 그녀를 기대게 한 뒤 나는 앉은 자세로 그녀의 반쯤 벌어진 다리를
양쪽으로 더 크게 벌렸다.
그러자 그녀는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쥐어짜며,
"자기야, 빨리해줘, 나 자기랑 하고 싶어. 제발...날 가져줘."
그러는 동안 나는 그녀의 수풀을 입으로 헤치고 서서히 혀로 그녀의 은밀한 곳을
헤집기 시작했다.
입구에서부터 이미 흥건한 그녀는 내 혀가 닿기도 전에 다리를 떨었다.
유난히 물이 많은 그녀는 내 혀가 닿자 미끈한 꿀물이 뚝 뚝 내 혀로 떨어졌다.
허벅지로 넘쳐 흐르는 꿀물을 접시 핥듯이 핥아 내려갔다.

그녀의 그곳은 신비 그 자체였다.
빨면 빨수록 쏟아지는 꿀물, 그리고 더 짙어가는 신음소리.....
한참을 그렇게 빨아대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할 갈증에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렸다.
갯바위에 기대선 그녀의 다리를 들고 나의 페니스를 서서히 삽입하자 그녀는,
"아~흑~!아...........자기야, 사랑해~.아...아...훕~!음~~~하악~~하악~~"
거의 자지러지는 그녀의 질 속에서 나는 그 쾌감을 억누르지 못했다.
그녀의 동굴 속을 모조리 뒤집고 난뒤 나는 그 속에 나의 체취만 남기고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나왔다.
"하아......하아....자기야, 너무 좋았어....사랑해~~~"
나는 그녀의 수풀을 간지럽히듯이 키스를 했다.
그리고 그녀는 나의 애액이 묻은 그곳을 소중하게 닦아주었다.

한동안의 침묵이 흐르고.....
나는 나의 품에 안긴 그녀를 보았다.
세상에 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을까........
왜 진작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가?

사랑이라는 말의 의미와 현재 내가 가꾸고 지켜나가는 삶에 대해 또 한번의
의문을 재기해 보기도 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다소 행복해 보이기는 하나 그것이 사랑인지,
아니면 지금의 이것이 내가 바라던 그 사랑인지......
참사랑을.....
무엇이 참사랑인지를 나는 아직 알지를 못한다..

다만, 내가 바라던 사람이고 내가 원하든 사랑이 바로 지금의 것이리라고
생각하는데는 아직도 변함이 없다.
그것이 참사랑인지는 모르지만.........


<<변변치 못합니다. 어쩌면 불륜이고 해서는 안될 사랑이지만 저와 그녀는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원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일을 이렇게 적어 보았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의 일을 이렇게 쓴다는 자체가 나쁘지만, 우리의
사랑을 알리고 싶고, 안되는줄 알면서도 인증을 받고 싶네요.
모쪼록 읽으시는 분들의 아량을 바라며 글 쓰시는 분들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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