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 없습니다.

지킬박사와 야설담 5부

작성일 2024.07.07 조회수 10

작성자 정보

  • 먹검연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후후 그래 그렇지... ... 그렇게 온몸을 불태우는 거야... ..."
서서히 거세지기 시작한 둘만의 몸부림에 희미한 웃음을 지은 박사는 냉장고를 열어는
맥주를 한 병 꺼내 소파에 기대어 눕는다.
마치 자신의 집인양 박사의 행동은 너무도 자연스러웠다.
이미 완전히 달아 오른 최욱진은 어느새 아내의 팬티를 끌러 내리고는 희멀건 허벅지에
얼굴을 파묻고 애무를 시작한다.
"... 아... ..."
바둥거리는 여자의 입에선 비음이 터져 나오고 갈라진 여자의 계곡에서 낼름거리는
사내의 혀가 그대로 박사의 시야로 들어오고 있었다.
"자, 그 정도로는 안 돼... 마치 음란한 창녀처럼 허리를 흔들어대며 참을 수 없는 희열에
비명도 질러내고 남편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넌 마치 까무러치듯 온 몸이 녹아 나는 거야..."
계속된 욱진의 애무로 자지러지는 명희의 비명이 터져 나오자 히죽 웃는 박사가 그녀의
등뒤로 바짝 다가섰다.
"뒤에는 내가 즐겁게 해주지... ... 넌 마냥 좋아서 까무라치면 돼... ..."
긴 손을 뻗어 꽃잎의 샘물을 몇 번인가 가득 묻힌 박사가 좁은 구멍을 강제로 벌리며
밀고 들어오자 허리를 휘청거리는 명희의 입에서 다시금 탄성이 새어나온다.

d0f50-65b1c7355eed4-8e95dbedfd10eba1902cd17253d8dbddf4534979.webp
활처럼 휘어진 허리를 추스르지 못하는 명희는 잔인하게도 계속되는 남편의 공격에 그만
바닥에 중심을 잃고 쓰러지며 사내을 와락 끌어안는다.
"그렇게는 안되지... ... 삽입은 아직 안 돼... 그건 바로 내 몫이거든 후후... ..."
음침하게 웃어 보인 박사는 완전히 정신을 잃은 체 본능대로 허리를 뒤흔드는 명희를
잡아끌며 서서히 소파에 앉았다.
자신의 집무실에 있는 딱딱한 소파와는 달리 조금은 기풍스런 멋이 있는 고급 소파의
감촉이 알맞게 등뒤에 전해져온다.
"자 올라 타... 그리고는 잘 달리는 말처럼 달리는 거지... ... 들판의 야생마처럼... ..."
졸지에 아내를 뺏긴 최욱진은 미친 듯이 스스로 자신의 성기를 잡으며 욕망을 분출하고
있었다.
"아---아악--- ---"
완전히 이성을 잃은 명희는 스스로 자신의 계곡을 벌리며 사내의 물건을 삼키고는
들뜬 신음 소리를 질러낸다.
남자로서는 참을 수 없는 욕망의 멜로디였다.
"흐흐... 미친 듯이 흔들어야지... 마치 발정 난 암캐처럼... ..."
말랑말랑한 명희의 두 젖가슴을 양손으로 터뜨리듯 주물러대는 박사는 귀두 사이로
느껴지는 질의 감촉을 음미하며 만족해하고 있었다.
"아하악... ..."
연신 들뜬 명희의 신음소리가 거실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평상시라면 감히 생각지도 못할 끈끈한 움직임으로 사내를 유혹한다.
"흐흐 역시 내 예상대로 넌 좋은 명기를 가졌어... ..."
뜨거운 명희의 몸놀림에 박사도 무의식중에 허리를 뒤척이며 가끔은 힘에 겨운
듯 인상을 찌푸리곤 하였다.
"하-악...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군... ..."
"딩-동 딩-동"
몇 분인가 뜨거운 명희의 몸 놀임에 황홀경에 젖은 박사는 날카로운 금속음의
초인종 소리에 가슴이 출렁이며 현관의 문을 바라보았다.
투명한 현관의 유리 사이로 여자로 보이는 듯한 그림자가 서성이며 이쪽을
응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움 이 시간에 누가 오기로 했나?"
잔뜩 긴장으로 초조해진 박사는 움직임을 멈추고 명희를 응시했다.
"아- 네 시.. 시누이가 오기로 돼 있어요... ..."
아직 상황의 판단도 없이 그저 무의식중에 허리를 뒤흔드는 명희는 문 밖의
여자가 아마 남편의 동생일거라는 짧은 말과 함께 다시 섹스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지금 이순간 최면에 걸린 그녀로서는 오직 섹스밖에는 생각이 나질 않을 것이다.
"자. 이것을 호주머니에 놓고 문을 열어 줘... 반갑게 동생을 맞이하는거야... ..."
한쪽 구석에서 참을 수 없는 욕구에 스스로 자위하며 방금 사정을 마친 최욱진의
성기주변은 자신이 흘려 내린 타액으로 희멀겋게 물들어 있었다.
지킬박사와 야설담 6부
"네... ..."
짧은 대답을 마친 욱진은 말 잘 듣는 로봇처럼 멜로디가 흐르는 카세트를 받아 주머니 속에 집어넣고는 현관의 문 앞으로 총총히 다가가며 이내 문을 연다.
그런 사내의 움직임을 주시하던 박사는 어쩌면 사내의 동생이 타 지역에 사는 관계로
호르몬7을 받지 않았을지도 모를 거란 두려움에 두 주먹에 힘을 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었다.
"XXX-XXX-XXX"
하지만 박사의 걱정은 기우일뿐 거실을 가득 메우며 울려 퍼지는 멜로디 소리에 취한
그의 동생은 마네킹처럼 그 자리에 서서 어찌할 줄 모른다.
"후후 자 안으로 들어와. 나는 너의 주인이다... ..."
나지막한 박사의 음성에 안도한 듯 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그녀는 삼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였다.
유명 연예인인 욱진의 동생답게 예쁘장한 미모의 여인은 소파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두 남녀의 정사에 얼굴을 붉히며 돌아선다.
확실히 의지를 제압 당한 여자의 동공은 밑으로 축 가라앉아 있었다.
"자 자네도 문을 닫고 이리로 오게... ..."
박사의 명령에 충실히 문을 닫은 욱진은 안으로 걸어 들어오며 동생의 옆에 나란히
서 있는다.
낯선 사내에게 봉사하는 아내의 모습에도 분노하지 않는 듯 무심한 태도였다.
"흐흐흐 네 마누라는 정말 일품이군... ..."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자신의 물건을 몽땅 명희의 질 속에 삽입한 박사는 그 속에서
옥 죄여주는 은밀한 감촉에 이미 녹아난 몸은 미칠 지경이다.
"자 모두 벗는 거야... 알몸으로... ..."
끈적이는 박사의 주문에 잠시 얼굴에 홍조를 띤 두 명의 남녀는 스스로 차츰 벗기
시작했다.
평상시의 그들로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행위였지만 이성이 제압 당한 지금은
꺼리낄것이 없는 당당한 태도이다.
박사는 완전히 나체로 서 있는 여자를 지그시 바라다보았다.
볼록한 허리 살 밑으로 드러난 시꺼먼 털은 보는 이의 성욕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였다.
"정말 예쁜 보지군... ..."
좁은 계곡 사이로 보일 듯 말 듯 갈라진 계곡을 응시하던 박사는 저도 모르게 탄성을
자아내며 주체할 수 없는 사정의 순간이 임박해 오자 명희를 끄집어 내렸다.
울퉁불퉁 시뻘건 힘줄이 드러난 박사의 성기가 그대로 다시 명희의 입 속에 삽입된다.
"우-웁... 흡... ..."
오랜 갈증 탓인가 꽤 많은 양이 방출되고 있는 박사는 허리를 깊게 들이밀며 마지막
한 방울조차도 다 명희의 입 속에 사정하였다.
짜릿하다... ... 그리고 온 몸을 휘감기며 밀려오는 쾌감.... ....
유부녀의 입 속에 사정한다는 욕망 때문인지 평소보다 많은 정액은 명희의 아랫입술을
뚫고 뚝뚝 덜어진다.
"후.. 우.. .."
쾌감으로 온몸을 뒤흔드는 박사는 한바탕의 여운으로 잔뜩 쭈그러진 자신의 성기를
집어들며 욱진의 동생에게로 다가갔다.
무의식의 세계에서도 여자는 수치스런 듯 얼굴이 홍조를 띄우고 있었다.
"자 빨아 이것을 ... 그리고 다시 힘차게 일으켜 세우는거야... ..."
박사의 명령에 힘없이 무릎을 끊은 여자는 입을 벌리며 잔뜩 쭈그러붙은 박사의
성기를 입에다 물었다.
"우-훕... ..."
조금씩 느껴지는 부드러운 혀의 감촉에 박사는 벌써부터 일어서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불거진 사내의 육체에 당황해진 여자는 어쩔 줄 모르며 긴 혀를 이용해
애무를 계속해 나간다.
처음엔 아내를 그리고 지금은 동생을 뺏긴 욱진의 얼굴이 분노로 가득하였지만
분노를 행동에 옮기진 못한 체 두 주먹을 움겨 쥘 뿐이었다.
"음 아... 네 동생의 애무는 정말 훌륭하군... ..."
간간이 신음 소리를 토해내는 박사가 한쪽 구석에서 멍한 눈으로 쓰러져 있는 그의  
아내를 부르며 남편에게도 봉사를 해 주라고 명령하자 무릎걸음으로 간신히 기어간
여자가 남편의 것을 빨기 시작했다.
"좋아... 우리도 어서 시작해야지.... 어서 엎드리도록... ..."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박사는 서둘러 욱진의 동생을 엎드리게 하고는
천천히 자신의 막대기를 밀어 넣었다.
"허-억... ..."
격한 여자의 비음이 터져 나오며 완전히 삽입한 박사는 서서히 허리를 움직여 나가며
거실에는 혼탁한 네명의 신음소리만이 간간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계속-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간 소라넷 순위

최신 소라넷 야설

전체 1,613 / 7 페이지
RSS
  • 결혼 앞 둔 미스 김 (13)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07 조회 5

    "주연씨"첨으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내 입속에서만 맴돌 땐 그저 그랬었는데 막상 입밖으로 뱉고 보니 참 아름다운 이름이었다."주연아""엉, 반말이네""그럼 안돼?""피- 왜그래 철수야"인간관계라는게 참으로 오묘하다. 몸 한번 섞었다고 이렇게 달라질…

  • 결혼 앞 둔 미스 김 (14) 완결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07 조회 4

    혼자된 사람의 몸부림 쯤으로 이해하려 했지만 주연의 행동은 내 생각보다는 너무 앞섰다.주연은 마치 성해방의 주역이 된 양 나를 요구했다. 그날 이후 나는 주연의 등쌀에 행복한 고민을 해야만 했다. 하루에도 몇번씩 요구를 해왔기 때문이다. 그녀의 입장을…

  • 대리만족 1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07 조회 2

    제1부 에필로그"씨발년들이 잘나면 뭐가 잘났다고 그래 엉. 지네들은 뭐 구멍이 두 개씩인가?"사무실에서 시끄러운 태준의 음성이 들려 나왔다.태준은 이른바 자수성가한 사업가의 하나로써 어렸을 적 고생한 마음의 상처로 인하여성격이 약간 삐뚠 다혈질의 남자…

  • 대리만족 2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07 조회 10

    그리고 일주일 후... ... 운명의 D-day... ...척 보기에도 호화로워 보이는 야외의 한 별장에서 사건은 시작된다.방안에는 사장인 태준과 그의 최 측근 몇 명만이 서성거린다.은밀히 설치한 화면에는 벌써부터 모니터가 돌아가고 있었다.  태준은 …

  • 대리만족 3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07 조회 2

    "오... 드디어 잘난 우리 형수의 등장이군... ..."또 다른 화면에서는 언제 들어 왔는지 형수와 낯선 사내의 얼굴이 보여지고 있었고비밀리에 감시하는 세 개의 방에서는 서로 상반되게 움직이는 남녀의 장면들이 생생하게녹화되고 있었다.형수는 사내를 자…

  • 탈주범 신창길 1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07 조회 3

    (탈주범)오, 하느님! 맙소사... ...이제야 어렴풋이 사내의 얼굴을 떠올린 채린은 절망으로 일그러졌다.자신의 기억이 틀리지 않는다면 사내의 정체는 연일 신문과 뉴스에서 떠들어대는탈주범 신창길이었던 것이다.뉴스에서 궁지에 몰린 탈주범이 일산으로 숨어…

  • 탈주범 신창길 2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07 조회 3

    (능욕의 순간)"... 먼저 남편의 치료를... ..."노골적인 사내의 요구에 잠시 당황한 채린이 먼저 상처받은 남편의 치료를 애원했지만그는 막무가내였다."난, 벌써부터 네 조개가 맛보고 싶어 미칠 지경이야 알겠나?"피하려는 채린을 등뒤에서부터 안은 …

  • 탈주범 신창길 3부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07.07 조회 11

    (굴욕)두 다리와 허리를 타고 넘는 여자는 자연스레 다리를 벌린 형상이다.걸을 때마다 벌어지는 사타구니 사이가 그대로 사내에게 보여지고 있었다."... 어서... 쭈그리고 앉아... 얼굴 앞으로......."멍하니 선 채린에게 날카로운 음성이 터져 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