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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사촌누나랑 키스한 썰

작성일 2024.07.07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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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검연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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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아니고 백프로 실화임
내 나이 고2
사촌누나 나이 고3
원래 우린 서로 쎆드립치면서 장난치고
은근 사이가 좋았음
문제는 설날당일
누나가 그날따라 내한테 스킨쉽을 많이함
평소에 업어주고 한 사이라서 별생각안했는데
막 과일도 먹여주고 같이 피씨갈때 팔짱도 끼는거임
그때 순간 머릿속에 이년이 왜이러나 싶더라고
피씨에서 같이 롤돌리고 집에 다시들어옴
가니까 삼촌 아빠 고모부는 당구치러간다하고
엄마 고모 숙모 제사 음식 사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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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둘만 남았지
난 뻘쭘해서 노트북으로 웹툰보고 있으니까
누나가 뭐해 이라면서 옆에 같이 엎드림
근데 가슴골보이더라고..
노브라에다가 반팔이니까 미치겠는거야
그래도 참자 이거못참으면 인간이아니다 싶어서
노트북끄고 출출해서 라면 끓였음
누나가 갑자기 주방와서 내보고 술가르쳐준다고
소주 두병꺼내서 술주는거임?
술 더못먹는 사람이 소원들어주기로했지
ㅋㅋㅋㅋ 시발년이 내가 술을얼마나 잘먹는데
둘다 한병씩먹고 난 더먹으려는데
누나가 바로 걍 엎어지는거임
내가 ㅂㅅㅋㅋㅋㅋ 내보고 술가르쳐준다더만 지가 쳐 뻗네
이러니까
누나가 시바 헤.. 쪼개면서 지가 졋다고
내 보면서 소원말해달라데
그래서 용돈달라카니까 웬일로 마넌을주는거임ㅎ
돈존나 아끼는년인데ㅋㅋ
아싸가오리하고 소파에 앉아서 티비볼려는데
누나 내옆에 누워서 무릎베게 해달라는거임
해줫지 만원준게 기특해서
근데 내보고 첫키스 언제했냐는거야
중딩때햇다니까 그럼 잘하겠네? 이라는거임
그래서 니보다는 잘하지 ㅋㅋㅋ 이라니까
어디한번 해봐라는겨
이년이 미쳣냐 싶어서 쪼개면서 바로 쿠션으로 뺨 싸다구ㅋㅋㅋㅋㅋ
근데 맞고나서 정색빨면서 진심이라는거임
난 순간 개당황.. 뭐 어떡해라고 진짜 해달라고?
이라니까 혀부비부비 하면서 한번만 하쟤
존나 얼음되있다가 못참고 해버림;;
이년이 소주마셨더니 술냄새가 심한데
혀가 촉촉하고 굴리는게 완전 낙지뺨침 ㄷㄷ?!?
ㅋㅅ를 한 이십분정도하고
입술떼니까 누나가 이새끼 존나 못하네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누난 방에가서 잠
그러고 담날 나와서 가족끼리 밥먹는데
아무말도못하고ㅋㅋㅋ
집올때까지 아무말도 못함ㅅㅂ
기분좋긴 했는데 어색해져서 하 우째야댈지 모르겠음
어쨋든 그랫음
주작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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