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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빠굴 -- 중

작성일 2024.02.05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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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빠굴 -- 중

나의 첫빠굴 -- 중


그날 화장실 바닥에서 애비를 원망하며 죽어간 본쥔장의 정자들이 못되도 백억 마리는 될것이다. 거시기를 빡빡 거시기하는 그녀를 생각하며 본 쥔장 하염없이 DDR 신공을 펼쳤더랜다. 나중에는 얼굴이 노래질 지경이었으니... 그 후로 오랫동안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그녀 생각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18금 비디오에도 안나오던 거시기 빡빡 거시기 하는 장면을 생라이브로 봤는데 오죽했겠는가. 다음 생에는 반드시 그녀의 샤워타올로 태어나리라 다짐을 하며 온전히 DDR로 그해 여름을 보냈었다. 그리고 여름 방학이 끝나가던 어느날 오후.. DDR 속의 여신 이층 그녀가 내방 문을 똑똑 노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니.. 그렇다. 개학을 몇일 앞둔 그날. 그녀와 나는 역사적인 빠굴을 뛰게 되었던 것이다. 아! 알콩 달콩 쫀득쫀득했던 그날의 대서사시, 본쥔장과 이층새댁의 풀빠굴스토리... 안지랑네거리잔혹사!!! 정말 생각만 해도 정신이 혼미해진다. 독자 니네들도 지금 그 스토리가 무척 궁금할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본쥔장 글을 적느라 심하게 지친고로 오늘은 그 풀스토리를 다 적지 못하겠다. 내일 다시 쓰겠다.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으면 오늘 밤에 마저 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반대로 성원이 없으면 본쥔장 상처 받고 강호를 뜰지도 모른다. 고로 독자 니들의 성원이 필요하다! 뵌 쥔장 이만 퇴근해야 되겠다.이어질 스토리 기대해 주고.. 다들 즐섹하시길!!! ^^ 이층 새댁의 노모자이크 샤워신을 보고 하루하루를 DDR로 불태우던지 어느 덧 한달 여, 2학기 개학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을 즈음의 어느날 이었다. 그날은 집에 부모님도 안계시고 해서 본쥔장, 방에서 시원하게 선풍기 틀어놓고 드래곤볼 읽으며 뒹굴거리고 있었다. 그시절 누구나 그랬겠지만 본 쥔장 역시 드래곤볼 광팬이었고, 500원 짜리 불법 포켓사이즈 문고판이 나오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사서 보던 아해였다. 그날도 드래곤볼의 스토리에 흠뻑 빠져들어 베지타에게 되지게 맞아 다 죽어가던 손오공이 크리닝의 도움으로 시간을 벌어 원기옥을 만드는 부분을 읽고 있던 중이었다. 갑자기 "똑똑" 하는 노크 소리가 정적을 깼다. 가끔 종교인들이나 그런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문을 두드리는 적이 있었다. 짜증스런 목소리로 "누구세요?" 했더니 "학생, 문 좀 열어봐."라는 웬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귀찮다는 생각에 투덜거리며 문을 열었다. 그런데 헉! 열린 옆 문앞에 서있는 것은 바로 이층 새댁이었다. 봉긋 솟은 가슴을 덮은 헐렁하고 짧막한 나시티. 청바지를 잘라 만든 헐렁하고 짧막한 반바지. DDR 속 나의 여신 그녀가 시한 차림으로 내 방문을 두르렸던 것이다. 현관문을 두드려도 아무 반응이 없자 내 방 문을 두드린 듯 했다. 본 쥔장, 설레는 맘을 가다듬고 아까의 짜증스런 목소리와는 정반대의 섹시한 바리톤의 음성으로 물었다. "무슨 일이세요?" 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아, 우리집에 세탁기를 새로 샀는데 호스 연결을 못하겠네. 학생이 나 좀 도와줄래?" 갑자기 가슴이 터질 둣이 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그녀의 방에 갈 생각을 하니 미칠 것 같았다. "아저씨가 댁에 안계신가봐요?" "어, 이따 저녁에 온다. 지금 빨래 해야되는데.." "네, 도와드릴게요. 지금 올라가요?" " 그래, 올라가자." 그래서 본 쥔장, 그녀의 뒤를 따라 이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아까도 밝혔듯이 그날 그녀는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짧고 헐렁헐렁한 나시티에 통넓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대구의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옷차림이었다. 뿐만 아니라 본 쥔장을 미치게 만드는 옷차림이기도 했다. 본 쥔장, 방문 앞에 그녀가 서있을 때 부터 푹 패인 그녀의 나시 덕택에 반쯤 드러난 봉긋한 가슴들과 그 사이의 계곡을 이미 감상한 터였다. 그런데 계단을 올라가면서 더 대단한 것을 보고야 말았다. 헐렁한 반바지 틈새로 드러난 뽀얀 엉덩이를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순간 순간 보일락 말락 하는 거뭇거뭇한 부분도... 아! 본 쥔장. 거의 미쳐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르고 성난 똘똘이는 반바지 속에서 미친듯이 꿈틀대었다. 주머니 속으로 손을 넣어 꿈틀대는 똘똘이를 티안나게 제어해가며 한걸음 한걸음 힘겹게 계단을 올랐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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