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뉴욕메츠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19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타선의 부진이 결국 혼돈으로 이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스펜서 슈벨렌바흐(8승 7패 3.47)를 내세워 와일드 카드 확정을 노린다. 25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슈벨렌바흐는 9월 한달간 3승 1패 2.73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직전 메츠 상대로 강하지만 문제는 낮 경기 약점을 극복하느냐에 달렸다. 전날 경기에서 마쉬 공략에 실패하면서 지오 어셸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다른 팀도 아닌 캔자스시티의 불펜 공략 실패가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현재의 타격은 홈런 일변도인듯. 4.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믿을만 하다.
벼랑 끝에서 살아난 뉴욕 메츠는 타일러 메길(4승 5패 3.98)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23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메길은 9월 한달간 1.80이라는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7월 28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부상 복귀 이후 원정에서 강했다는데 승부를 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레이를 공략하면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드디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문제는 레이와 슈벨렌바흐의 레벨이 크게 다르다는데 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투입 타이밍을 잘 설정해야 할 것이다.
두 팀 모두 더블 헤더에서 1승만 하면 가을 야구에 진출할수 있는 상황. 1차전을 승리한 팀은 2차전에서 힘을 뺄 가능성이 극도로 높다. 그렇지만 1차전 패배시 2차전에 크리스 세일을 내세워야 하는 애틀랜타가 2차전에 세베리노를 내세울 메츠보다는 더 집중력이 좋은 편이고 메길은 슈벨렌바흐보다 낮 경기 부진이 도를 넘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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