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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소라넷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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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채 (私債)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77

     사채 (私債)지혜(32세, 가정주부)는 잠을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났다."여보 왜그래?""아..아니에요.""왜그래? 어디 아픈거같은데..이 식은땀 좀 봐..""아니에요. 몸살감기때문에 그래요. 어서 주무세요.."지혜는 거실로 나와 냉장고 문을 열고,…

  • 침묵하는 손 7. 2장 가출소녀 (3)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78

     침묵하는 손 7. 2장 가출소녀 (3)강형사가 수첩과 문에 달린 주소를 비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곁에선 김형사가 이마에 흐른 땀을 옷으로 닥아 내고 잇었다."후, 덥군 그래""이집입니까?"김형사가 헉헉거리며 묻자 강형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김형사가…

  • 침묵하는 손 6. 2장 가출소녀 (2)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65

     침묵하는 손 6. 2장 가출소녀 (2)"부르셨습니까?"강은아 선생은 교장실에 들어오자강형사와 김형사가 교장과 나란히 앉아 잇는 것을 보고는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물었다.교장이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더니 말했다."아 이쪽은 강형사님 그리고 이쪽은…

  • 침묵하는 손 5. 2장 가출소녀 (1)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68

     침묵하는 손 5. 2장 가출소녀 (1)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잇었고 데스크에는 어김없이 서류뭉치라든가 컴퓨터 혹은 타자기 따위들이 널려 있었다.데스크의 대부분은 비어있었지만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대개 두세 사람이 같이 테이블을 둘러 앉…

  • 침묵하는 손 4. 1장 낯선 방문자 (4)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71

     침묵하는 손 4. 1장 낯선 방문자 (4)종구는 자신의 손목에 잇는 시계를 다시한번 쳐다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상자 옆으로 다가가서는 아까 꺼냇던 커다란 투명 플라스틱 용기를 집었다. 그것은 입구가 작은 호리병 모양처럼 생겼다.종구는 혜미…

  • 침묵하는 손 3. 낯선 방문자 (3)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81

     침묵하는 손 3. 낯선 방문자 (3)혜미의 신상명세에 관한 이러저러한 상황을 모두 이야기하자 종구가 다시 혜미에게 지시했다."좋아, 이젠 뒤로 돌아서 엎드려"혜미가 주춤거리며 뒤를 돌았다."썅! 다리 벌리라니깐"혜미가 허리를 깊숙이 숙이고는 머리를 …

  • 침묵하는 손 2. 낯선 방문자 (2)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79

     침묵하는 손 2. 낯선 방문자 (2)갑자기 사내가 혜미의 머리에 손을 얹자 혜미가 흠칫 놀랐다. 하지만 사내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자 혜미는 계속 사내의 물건만을 빨아댔다.사내는 혜미의 머리를 마치 애완동물을 만지듯 쓰다듬으며 품안에 잇던 휴대폰을…

  • 침묵하는 손 1. 낯선 방문자  (1)
    등록자 먹검연대
    등록일 12.12 조회 189

     침묵하는 손 1. 낯선 방문자  (1)'띵동'"누구세요?"혜미가 초인종 소리에 잠에서 갓 일어난 듯 부스스한 모습으로 문 앞으로 나갔다."여기 김한수씨 댁 맞지요?""네 그런데요?""물건 배달왔습니다. 도장갔고 나오세요"혜미가 문에 난 작은 투시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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